김건희 언론회피를 바라보며, 아마추어 정치의 최후의 발악
이번 김건희 언론회피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 정치계의 한심한 민낯을 국민들은 모두 지켜 보았을 것이다. 국민에 예의없는 정치계의 행태, 개선하려는 의지도 없고 어쩌면 국모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이, 줏대도 없다. 언론에 휘둘리고, 그렇게 시간지나면, 그것도 국민이 잊어준다며... 대선이라는 과정은 어쩌면, 국민을 위한 축복이자 축제가 되어야 한다. 여기에 임하는 자는 당당히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지지율은 잠시 접어두고, 자기의 공약이 어떻게 국민에게 잘 흡수 될 수 있을지 연구하고 또한 언약하고, 발언하는 자리를 공식적으로 마련해 준 자리라고 말하고 싶다. 대선에 임하는 자는, 국민의 위해 자신이 만든 그 정책이 얼마나 훌륭한 정책이며, 반대를 무릅쓰더라도 관철해 내는 철학과 비전이 있어야..
2021.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