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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철저히 달리보다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 결국 내가 나를 죽이는 거였어?

by 하리마우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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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흥미를 더해가는 재벌집 막내아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궁금증인 과연 윤현우는 과연 누가 죽였을까?

그 떡밥이 이번 14화에서 나온듯 하다

진 회장이 물려준 유산 마이크로 프로젝트 페이퍼 컴퍼니 프로파일

소문에 뿌려진 떡밥으로는

진양철 회장의 비자금, 정치경제계의 검은거래 프로파일이 모두 담겨져 있어,

진도준의 순양 인수에 막강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희망에 섞인 반응들이

많았으나,

그 프로파일은 바로 윤현우를 죽인 비자금 파일이였다.

14화에서 진도준을 그 파일을 보며, 어떤 감회(어쩌면 운명과 같은) 를 느끼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지만,

결국 윤현우의 죽음에 자신이 관련되 있다는 사실을 복선으로 넣고 있다.

아무도 모르고 비자금 조성에 대한 근거도 없다는 마이크로 프로젝트 파일

진도준이 이항재에게 이야기한다

그럼 이 비자금은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것이 아닌가?

결국 진도준은 깨닫겠지,

그 비자금이 필요한 상황이 펼쳐 질 것이고,

그 비자금은 은밀하게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은, 그 흔적조차 허용되지 않는 사람이

결국 윤현우 라는 것을...

진도준은 현시대로 가까워질 무렵 신대리라는 사람이 순양에 입사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았을 거구.

아니면, 그 신대리를 우연히 만나는 순간, 결국 윤현우는 자기 자신이 죽여야만

한다는 직감을 그때 받았을 것이다.

어쨌튼 그 신대리를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윤현우에 접근 시킨다.

신대리는 1편과 같이 윤현우에 환심을 사며, 접근하고,

윤현우에 어느정도 믿음이 가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었을때,

마이크로 프로젝트 비자금 파일을 윤현우에 건넨다.

윤현우는 충심에 있던 오너인 진성준에 이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리게 되고,

은밀히 그 바자금을 찾아오게 한다.

이 모든 것을 이미 알았던 진도준

윤현우가 투르키예를 가서 그 돈을 찾고, 죽는 행적을

누구보다 잘 알았을 것이다.

신뢰하는 신대리에 최종 명령을 하달한다.

윤현우에 비자금을 찾아오고, 윤현우는 아무도 죽이라고..

 

이상, 아 결국 내가 나를 죽여야 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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