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핑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쓸데없는 광고창이 떠서 짜증 났던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이럴 때면 괜히 기분이 나빠져서 하던 일을 멈추고 브라우저 창을 닫아버리곤 한다.
모든 사이트가 그런 건 아니지만 일부 웹사이트에서는 사용자가 원치 않는 광고를 무작위로 띄우는 경우가 있다.
주로 성인물이나 도박 관련 사이트인데 이용자 입장에선 상당히 불쾌할 수밖에 없다.
© geralt, 출처 Pixabay
그럼 도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 걸까? 그건 아마도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함일 것이다. 그래야 돈을 벌 수 있으니까. 그렇다 보니 자극적인 문구로 유혹하기도 하고 심지어 악성코드를 심어놓기도 한다. 따라서 애초에 접속하지 않는 게 상책이지만 만약 어쩔 수 없이 들어가야 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써보길 바란다.
1. 크롬 확장 프로그램 설치하기
먼저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시킨 후 우측 상단에 있는 메뉴 버튼을 눌러준다. 그리고 [도구 더보기] - [확장 프로그램] 순으로 선택하면 된다. 그러면 다양한 확장 프로그램 목록이 나오는데 이중에서 애드블록 플러스(AdBlock Plus)를 찾아서 추가해주면 된다. 참고로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이 있는데 이왕이면 유료 버전을 쓰는 게 좋다. 기능상 차이는 없지만 결제 방식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렇게 해두면 필요없는 광고 페이지로의 이동을 차단시켜 준다. 단, 유튜브 동영상 재생 시에는 예외이니 주의하길 바란다.
2. 쿠키 삭제하기
크롬 브라우저 좌측 상단에 있는 세로점 세 개 아이콘을 누르면 팝업창이 뜬다. 여기서 [설정] 항목을 누른 뒤 [개인정보 및 보안] 탭을 터치하자. 이어서 스크롤을 조금 내리면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라는 항목이 보일 것이다. 이걸 누르고 기간을 전체로 지정한 뒤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 버튼을 누르면 끝이다. 다만 캐시 파일은 별도로 삭제해야 하는데 이건 아래 설명대로 차근차근 따라하면 된다.
3. 시크릿 모드 활용하기
시크릿 모드는 일종의 가상 데스크톱 개념이다. 일반 PC 화면과는 달리 주소창 외엔 어떠한 정보도 표시되지 않는다. 당연히 검색 기록이나 쿠키 데이터도 남지 않는다. 그러므로 개인 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일단 크롬 브라우저를 실행시킨 후 우측 상단에 있는 메뉴 버튼을 눌러준다. 그리고 [새 시크릿 창]이라는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이때 새 시크릿 창 옆에 자물쇠 모양이 그려져 있으면 활성화된 상태이고 없으면 비활성화된 상태다. 이제 새로 뜬 창에다 원하는 작업을 수행하면 된다.
인터넷 쇼핑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쓸데없는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게 된다.
필요하다고 합리화 하면서 말이다.
물론 결제 직전 정신을 차리고 삭제 버튼을 누르긴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또다시 반복되곤 한다.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경험했을 법한 일이다.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 아마도 구매 과정이 너무나 간단하기 때문일 것이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면 일단 장바구니에 담고 나중에 한꺼번에 결제하면 그만이니까 말이다. 그렇다 보니 굳이 고민할 필요가 없고 자연스럽게 과소비로 이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사이트 내 검색 기능을 활용하자.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검색창에 입력 후 엔터키를 누르면 끝이다. 그러면 자동으로 관련 품목 리스트가 뜬다. 만약 원하는 물품이 없다면 직접 상품명을 입력해도 된다. 다음으로는 위시리스트 만들기다. 일종의 찜 목록인데 담아두기만 해도 추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알림 설정을 해두자. 주문 완료 시 문자 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단, 스팸 처리될 수도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 쇼핑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게 된다.
그러다가 결제 단계 직전에 정신 차리고 삭제 버튼을 누른다.
만약 이때 실수로 취소 버튼을 누른다면 얼마나 짜증 날까?
아마 십중팔구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쥐어뜯을 것이다.
다행히 지금 소개하는 기술을 활용하면 단 2초 만에 해결된다.
일명 '2초 컷'이라는 이름의 이 기술은
마우스 커서 위치 정보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시켜주는 원리다. 먼저 웹사이트 화면 상단에 표시되는 주소창 옆에 화살표 모양의 아이콘을 추가한다. 그리고 나서 필요한 물품을 검색하다가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다면 곧바로 구매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자동으로 이전 페이지로 돌아가는데 이때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면 방금 봤던 옷이 그대로 남아있다. 물론 기존에 담아뒀던 품목과는 별개이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다. 반드시 새 창을 띄워서 접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크롬 브라우저에서만 작동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만한 대안이 없으니 적극 활용해보길 바란다.
인터넷 쇼핑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게 된다.
그리고 결제 버튼을 누르기 직전까지도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만약 내가 원하는 정보만 골라서 보여준다면 어떨까? 그러면 굳이 필요 없는 물건을 살 일도 없고 충동구매 확률도 줄어들지 않을까? 다행히 구글에서는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관련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른바 '구글 나우'라는 기능인데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검색창에 찾고 싶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연관검색어 및 이미지, 동영상, 뉴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나타난다. 덕분에 일일이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물론 모든 웹페이지를 전부 보여주는 건 아니다. 개인정보 유출 방지 차원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신뢰도를 가진 페이지에서만 작동된다. 참고로 크롬 브라우저에서만 지원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 버전도 출시되었다.
인터넷 쇼핑 좀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물건 하나 사려고 사이트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면 금세 지치고 짜증이 난다.
가뜩이나 바쁜데 이것저것 비교하느라 시간 낭비하기도 일쑤다.
이럴 때 필요한 기능이 바로 '간편 검색'이다.
간편 검색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검색창에 키워드 몇 개만 입력하면 관련 쇼핑몰 리스트가 주르륵 뜬다.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눈에 가격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모든 쇼핑몰이 지원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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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없다면 직접 추가해도 된다. 우선 네이버쇼핑 페이지 상단 메뉴바에서 '도구'를 선택하자. 그리고 하위 메뉴 가운데 '검색설정'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이때 우측 하단에 있는 '추가' 버튼을 눌러주면 끝이다. 이제부터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쇼핑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게 된다.
그러다가 결제 단계 직전에 마음을 바꿔 구매를 포기하기도 한다.
이럴 때면 괜히 아까운 배송비만 날리는 기분이 든다.
물론 애초에 신중하게 고민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 아마도 무의식적으로 광고 배너를 클릭했거나 팝업창을 무심코 닫아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만약 내가 원하는 정보만 쏙쏙 골라 볼 수 있다면 어떨까?
아마 쓸데없는 지출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다행히도 간단한 몇 가지 팁만 알면 충분히 가능하다. 지금부터 소개할 네 가지 방법만 기억하면 되는데 매우 간단하지만 의외로 유용하다.
첫째, 사이트 방문 시 자동으로 뜨는 팝업창을 차단.
둘째, 검색엔진 최적화 기능을 활용.
셋째, 쿠키 삭제 및 임시파일 제거 프로그램을 사용.
넷째, 웹브라우저 옵션 변경 후 저장 버튼을 누르자. 이렇게 하면 원치 않는 광고 창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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