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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실제 인물, 황기환 지사, 순국후 한국국민으로 뒤늦게 인정

by 하리마우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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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 역으로 알려진,  황기환지사가 한국 정부가 발행한 문건 덕분에 사후 100년 만에 한국 국민으로 사후 인정받았다.

 

황지사는 2018년 방영된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실존인물이었다.

 

 

 

국가보훈처는 후손이 없는 황씨의 혈통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황지사는 1912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기 이전에 해외로 이민을 왔고,

한 번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받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혈통등록이 완료되어 한국국적임을 확인하는 서류가 발급되었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4월 1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황선생 유해 봉환식에 공문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황지사의 혈통등록 장소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79-24에 위치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박물관이다.

혈통등록서류에는 황씨의 이름과 성별, 등록장소가 기재돼 있다.

또한 국가보훈부가 발굴한 제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등록증에서 발견된 그의 생년월일인 1886년 4월 4일도 문서에 기록됐다.

출처: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이 병 헌.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윤동주 시인 등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독립운동가 167명의 혈통을 등록했다.

올해 2월에는 독립운동가 32명의 혈통도 추가로 등록했다.

 

황기환지사는 1904년 미국으로 건너가 도산 안창호가 조직한 공회에 참여하게 된다. 1917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미 육군 하사관으로 복무했습니다. 전후 유럽에 머물며 1919년 파리강화회의 사무총장이 되었다.

 

그는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에게 한국독립의 정당성을 전파하는 역할을 했다.

 

이후 황지사는 프랑스, ​​영국, 뉴욕을 오가며 외교 활동을 했다.

그는 후손을 남기지 않고 1923년 4월 뉴욕에서 세상을 떠났다.

 

황 지사가 100년 만에 한국 국민으로 인정받은 것은

역사적 사정으로 한국 국적을 얻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공헌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러한 활동가들의 혈통등록 제도는 그들의 유산을 인정하고 기리기 위한 것이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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