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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철저히 달리보다

삶의 가치를 알기에.. 아침마다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by 하리마우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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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은 정확히 현실에서 드러나..

 

 

 

그렇게 현실에서 드러나기에

나의 생각들과 상상 느끼는 것 이 모든 것들은 더욱 감각적이고,

세밀해 지는 것입니다.

자신과 잘 지낼수 있어야, 다른 사람과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분노와 자기비난을 기반으로 생각한다면,

 

 

내면의 힘없는 자에게 가치는 부여되지 않는다.

 

 

최근 들어 부쩍 내면의 힘이라는 단어가 자주 눈에 띈다. 그만큼 현대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요소라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정작 자신감 넘치는 사람보다는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내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은데 하나같이 공통점이 있다. 매사에 부정적이고 비관적이며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나도 한때는 그랬다. 남들 앞에 서면 한없이 작아졌고 스스로를 비하했으며 늘 우울함 속에서 허우적거렸다. 그러다 어느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큰일 나겠다는 위기의식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마음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은 누구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었다. 그러자 삶 자체가 180도 달라졌다. 우선 표정부터가 밝아졌다. 예전에는 인상 좋다는 소리를 거의 듣지 못했는데 이제는 어딜 가나 환하다는 소릴 듣는다. 그리고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임하게 됐다. 덕분에 좋은 기회도 많이 생겼고 새로운 인연도 많이 만났다. 이렇듯 내면의 힘은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그러니 부디 외면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가꿔나가길 바란다.

 

 

최근 들어 부쩍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의욕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그저 멍하니 앉아 있거나 누워 있기 일쑤다.

심지어 밥 먹는 것조차 귀찮다고 말한다.

모든 일에 의욕이 넘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삶 자체가 무의미해질 수 있다. 따라서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자신만의 취미 생활을 가져보는 걸 추천한다. 운동이든 독서든 뭐든지 좋다. 단, 지나치게 몰두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하나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내면의 힘없는 자에게 가치를 부여하지 말라는 것이다. 세상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속으론 곪아 터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런 사람들에겐 아무런 관심도 주지 말고 철저히 무시하라. 그래야 당신 인생에도 도움이 된다.

 

오직 진정한 가치는 나에게서 발현되는 모든 현상들을 어떻게 사랑하느냐... 하는 것

세상엔 두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과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사람. 전자는 남 탓을 하지 않으며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한다. 그리고 스스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런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되고 결국 원하는 목표를 이루게 된다. 하지만 후자는 다르다. 늘 핑계거리를 찾아내며 환경탓, 남탓을 일삼는다. 그러면서 정작 스스로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다.

 

 

 

 

그저 상황이 나아지길 바라며 푸념만 늘어놓을 뿐이다. 물론 누구나 살다 보면 힘든 시기를 겪게 마련이다. 그럴 때면 누군가로부터 위로받고 싶고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내 삶의 주인은 오직 나뿐이다. 따라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그래야 위기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역시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고 또 다른 하나는

스스로 변화를 추구하여 새로운 환경을 만드는 사람이다.

전자는 수동적이며 후자는 능동적이다. 물론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이왕이면 후자 쪽이 낫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인생이라는 긴 여정 동안 내가 주도권을 쥐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저 주어진 삶에 순응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남 탓 하기 바쁘다. 자기계발 서적 <미움받을 용기>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경험하는 열등감으로부터 해방되려면 먼저 타인의 과제와 나의 과제를 분리해야 한다. 만약 누군가로부터 미움을 받는다면 그것은 상대방의 과제이지 내 과제가 아니다. 그러니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맞는 말이다. 결국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남이 아닌 나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마음속에 담아둔 부정적인 감정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장하자. 그러면 머지않아 눈부신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절대적인 평안으로 나의 삶을 다룹니다.

 

 

최근 들어 마음챙김 명상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신에게 집중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정심을 되찾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욕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나도 가끔 해보곤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건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 도움이 될 거라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명상의 핵심 원리가 결국엔 자기 자신과의 대화이기 때문이다. 내가 누구인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등 내면 깊은 곳까지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고 나아가 타인까지도 포용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갖게 된다. 물론 쉽지 않을 것이다. 당장 눈 앞에 닥친 일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해질 텐데 굳이 그런 걸 신경 쓸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쯤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어차피 인생은 길고 긴 마라톤이니까.

 

불교에서는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강조한다.

번뇌 망상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통제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게 어디 쉬운 일인가? 살다 보면 온갖 감정 기복에 시달리게 마련이고 그럴 때마다 평정심을 유지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오죽하면 불가에서는 인생을 고해라고 했을까. 그만큼 인간의 삶은 고통스럽다는 의미일 것이다. 물론 모든 괴로움이 외부 환경 탓만은 아니다. 스스로 자초한 측면도 없지 않다. 그러니 누구를 원망하겠는가. 결국 내 몫인 것을. 그래도 다행스러운 건 절대적인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바로 명상이다. 명상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스트레스 해소고 또 다른 하나는 집중력 향상이다. 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고 후자는 다소 난이도가 높다.

 

 

 

 

우선 호흡법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잡념을 없애는 연습을 해보자. 그런 다음 눈을 감고 편안하게 앉아 머릿속을 비워본다. 이때 주의할 점은 억지로 애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평온함이 밀려올 것이다.

 

 

"나는 빛의 강이고, 고난을 만나면

그것을 넘어 흐르는 것이 나의 목적입니다."

 

 

내 이름은 레너드 코헨. 1934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 미국 뉴욕으로 이주했고 그곳에서 성장했다. 이후 음악 활동을 하며 틈틈이 시를 썼고 1967년 첫 시집 <송버드>를 출간했다. 이듬해 두 번째 시집 <아임 유어 맨>을 냈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인으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70년 세 번째 시집 <수잔>을 발간했는데 그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포크 노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1972년 네 번째 시집 <마이 라이프 포 에브리원>을 통해 마침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하지만 영광스러운 순간도 잠시, 1974년 아내 수전과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향년 63세. 사후에도 그의 작품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생전에 발매한 앨범 가운데 무려 8장이나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지금까지 팔린 음반 판매량만도 6천만 장이 넘는다. 또 영화음악 작곡가로 활약하며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매년 가을이면 어김없이 새 앨범을 내고 있으며 최근작으로는 2015년에 나온 <유 원트 잇 다커>가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라는 악당이 등장한다.

우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인구의 절반을 없애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인물이다.

그런 그에게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인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인지 관객수가 벌써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나도 조만간 보러 갈 예정인데 문득 궁금증이 생겼다. 만약 내가 어벤져스 멤버라면 누구랑 팀을 이루고 싶을까? 물론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 등 쟁쟁한 캐릭터들이 많지만 그래도 굳이 한 명을 꼽자면 닥터 스트레인지일 것 같다. 왜냐하면 마법사이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판타지 소설을 즐겨 읽었던 터라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마법사가 눈앞에 나타난다면 정말 신기할 것 같다. 게다가 시공간을 초월하는 능력까지 갖췄으니 그야말로 최고의 히어로가 아닐까 싶다.

 

 

고난과 정신적으로 싸우지 않고

그 끝에 있을 기쁨을 보며 고난을 넘어설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쯤이었다. 그날따라 유난히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아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고 속도 메슥거렸다. 점심때 먹은 김밥마저 체했는지 속이 더부룩했다. 결국 오후 내내 자리에 누워 끙끙 앓았다. 퇴근 후에도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저녁 식사는커녕 물 한 모금 마시기 힘들 정도였다.

 

 

 

 

그때 문득 예전에 읽었던 책 구절이 떠올랐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제목의 책이었는데 저자 김난도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라고 운을 뗀 뒤 "그대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며 자신만의 길을 찾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생시계 계산법을 소개했는데 무척 인상적이었다. 24시간은 1,440분이고 이것을 80년으로 나누면 18분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그러니까 내 나이 스물넷은 오전 6시 12분이며 아직 동이 트지도 않은 이른 새벽이라는 거다. 그러니 좌절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살라는 메시지였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위로가 되지는 않았다. 여전히 막막했고 두려웠으며 미래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인데 기왕이면 멋지게 살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볼 생각이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거라 믿는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 인생 최고의 순간 세 가지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첫 번째는 아내를 만난 일이고 두 번째는 아들을 얻은 일이며 마지막으로는 책을 출간한 일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될 저의 삶 속에서 또 하나의 멋진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연입니다. 저는 이번에 한경에세이 필진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열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평소 글쓰기와는 거리가 멀었던 터라 걱정이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설레는 마음이 컸습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여러분께서도 부디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무한한 지혜와 힘을 빌려 그것을 풀어나갈 것입니다.

 

 

최근 들어 부쩍 고민이 많아졌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다. 물론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느껴졌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책 한 권을 읽게 됐다. 제목은 <시크릿>이었다. 저자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통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준다는 식의 다소 황당한 논리였지만 묘하게 설득력이 있었다. 그날 이후 나도 모르게 시크릿 관련 서적을 찾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마음속 깊이 감춰두었던 소망 하나를 끄집어냈다. 그건 바로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러다 문득 예전에 읽었던 소설책 몇 권이 떠올랐다. 그때까지만 해도 글쓰기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무작정 써보기로 했다. 우선 노트에다 떠오르는 대로 마구잡이로 적었다. 마치 일기를 쓰듯 편안하게 써내려갔다. 며칠 동안 꾸준히 쓰다 보니 어느새 A4용지 두 장 분량이 채워졌다. 그걸 토대로 본격적으로 글쓰기 연습을 시작했다.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책상 앞에 앉아 노트북을 켰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걸 글로 옮겼다. 이렇게 하다 보니 어느덧 나만의 문체가 생겼고 스토리 전개 방식도 자연스러워졌다. 덕분에 이제는 제법 그럴듯한 작품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돌이켜보면 참 신기한 일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못했던 일이니까. 만약 그때 포기했더라면 어땠을까? 아마 지금쯤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었을 것이다. 정말이지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최근 들어 부쩍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인지 자꾸만 회의감이 든다. 이대로 가다가는 머지않아 도태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마저 든다. 하지만 딱히 뾰족한 대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책 한 권을 접하게 됐다. <시크릿>이라는 제목의 자기계발서였는데 읽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마치 내 마음을 들여다본 것처럼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일조차 이룰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반신반의했지만 왠지 모르게 믿음이 갔다. 어쩌면 나도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날 이후 매일같이 긍정적인 상상을 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서서히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예전 같으면 짜증나고 화났을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화가 나지 않았다. 그저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덕분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졌고 자연스레 업무 능률도 높아졌다. 게다가 매사에 자신감이 생겼고 삶 자체가 즐거워졌다. 만약 누군가 내게 시크릿의 비밀을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나를 앞으로 그리고 위로 나를 더욱 올바르고 발전하게 이끌어줄 것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인생 최고의 선택 세 가지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다음 두 가지를 고를 것이다. 첫 번째는 고등학교 진학이고 두 번째는 대학 입학이다. 둘 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결정이었다. 먼저 고등학교 진학 과정을 살펴보자. 중학교 졸업 무렵 아버지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공부 머리가 있으니 인문계 고등학교에 가는 게 어떻겠니?" 하지만 나는 단호히 거절했다. 대신 공고에 가겠다고 했다. 그러자 아버지는 크게 화를 내셨다. 결국 부모님과의 기나긴 실랑이 끝에 가까스로 설득하여 공업고등학교에 갈 수 있었다.

 

 

 

 

 

돌이켜보면 그때 만약 일반고로 갔다면 어땠을까 싶다. 아마 지금쯤 평범한 직장인이 되어 있지 않았을까? 물론 후회한다는 건 아니다. 다만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보지 못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한편 대학 입시에서는 운이 좋았다.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와서 원하던 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다. 덕분에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도 쌓을 수 있었다. 만일 재수를 했더라면 결코 누리지 못했을 행복일 것이다. 이렇듯 살면서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그럴 때마다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훗날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저는 평소 책 읽는 걸 좋아합니다. 어릴 적부터 독서광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글 쓰는 일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글쓰기 능력은 쉽게 늘지 않더군요. 몇 년 동안 꾸준히 노력했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지금까지 쓴 글 가운데 최고의 작품은 뭘까? 당연히 제 인생 최초의 소설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죠. 아니나 다를까 예상대로 첫 번째 장편소설 <하얀 늑대들>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후로도 저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필했고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덕분에 작가로서 인정도 받고 수입도 꽤 짭짤합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건 잘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감만큼은 충만합니다. 그건 아마도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겠죠.

 

 

창조주가 만든 빛의 중심에는 바로 내가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에도 고스란히 반영된다. 물론 후천적인 노력으로도 어느 정도 변화시킬 수 있지만 타고난 기질까지 바꾸기는 어렵다. 따라서 나에게 맞는 일을 찾는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존재한다. 만약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새로운 길을 모색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무턱대고 아무 일이나 선택해선 안 된다. 우선 자기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관심 분야를 탐색해야 한다. 평소 즐겨 읽는 책이나 취미 활동 등을 통해 간접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관련 정보를 수집하자.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충분히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도전해보자. 분명 이전과는 다른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창조주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빛을 만들었다. 태양빛, 달빛, 별빛 등 자연계로부터 얻은 광원뿐만 아니라 인간이 발명한 인공광까지 포함하면 셀 수 없이 많다. 하지만 모든 빛의 중심에는 언제나 나 자신이 자리 잡고 있다. 왜냐하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빛이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햇빛에도 그림자가 있고 어둠이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는 늘 밝은 면만 볼 수 없다.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치기도 하고 원치 않는 시련을 겪기도 한다. 그럴 때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지금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 그리고 좌절감이 정말 가치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만약 아니라면 과감하게 떨쳐버리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야 한다. 그래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까.

나를 철저히 달리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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