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도리도리에 이어 윤석열 쩍벌이 최근에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누가 뭐래도 윤석열의 거만한 첫인상을 머리속에 들여 넣을 수 밖에 없는 태도 일 것이다.
그런데 윤석열은 계속되는 자신에 대한 논란에 나름대로 돌파구를 만든 모양이다.
그것은 바로,
윤석열 쩍벌 반려견으로 자가디스를 만든 것이다.
뭐라고 해야 할까?
반감에 대한 반전을 만들기 위한 고육책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들의 지지자들에게 확고한 돌파 이미지를 만들어 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윤석열을 결국 이 쩍벌 반려견의 등장으로 자신에 대한 여론을 극렬하게 나뉘게 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그냥 쩍벌이라는 반감이 존재한다면, 국민은 그러한 행동에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다.
언제든 많은 시간에 등장할 기회가 있고, 그를 통해서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개선을 하면 그만이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대통령이 되려는 자의 예의 아니겠는가?
뭔가?
쩍벌 반려견을 등장시켜 반감을 가진 국민을 통쾌하게 이겼다는 식으로 농락하고, 자신의 혈통이 모든 그러한 경우이니 그냥 넘어가자. 그냥 웃고 넘어가는 것이 어떨까? 이런 것인가?
최소한 국민에 대한 존경심이 있다면,
이런 아사리판으로 국민들 감정을 이끌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윤석열의 쩍벌반려견에 박수를 보낸다.
국민에 대한 우롱의 댓가는 반드시 치러지리라.
최소한 생각이 있는 자이면, 대통령을 꿈꾸는 자이면,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국민에게 어떤 감정으로 읽힐까하고 생각을 해 봐야 한다.
죄송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
조금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억울하니, 앞으로 그런일 안해줬으면 좋겠다.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 어떻게든 개선하려 노력을 하고 난 이렇게 국민들의 감정에 알고, 가까이 가려한다는 등등...
이러한 모습을 돈내고 광고를 하든, 국민앞에 서는 자리라면 자신의 제스쳐를 통해 널리 퍼트리든 자신을 되놓고 드러내든, 자신을 마인드 컨트롤하든 개선된 그 모습을 보이라는 것이다.
그런 국민의 마음에 쩍벌반려등 등장시켜 희롱하니 기분이 좋던가?
이는 국민의 감정이 오히려 윤석열을 더욱 의심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다.
이번일은 윤석열 지지자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만들어준지는 모르지만,
대부분 국민들은 윤석열을 그릇된 행위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또다른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건은,
윤석열이 아닌 윤석열의 쩍벌 반려견이
윤석열의 가치를 넘어선 기분이다.
그래서 윤석열의 쩍벌반려견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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