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씨, 와~~ 사과한번 기똥차게 하네.. 타이밍이 너무 완벽해..

김건희, 남은 선거기간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할 것.

이준석 " 위축되지 말고 선거기간 필요한 역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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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과는 과거에 생각했던 것과는 많은 것이

달라진 모양이다.

시대가 변해서인가?

그래도

우리가 사과라는 말을 하기 전에 묻는 한가지 질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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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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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무엇을 잘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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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김건희씨 사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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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렇게 되묻고 싶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상대가 어떤 것에 의문을 품고, 사과를 요구하는지..

상대방이 충분히 이해하고 용서할때까지 납득시켰는지..

그걸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과한다는 자체는 사과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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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과라는 말은 어쩌면 너무나도 뻔한 상황의 불편함에 있다.

그런 불편함을 견디고, 자신있게 용기있게

자신의 잘못에 대해 뉘우치고, 다시는 그런일을 하지 않을 것이며,

여기서 반드시 따르는 것인 변명이 아닌 바로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반성이 수반되어야 하며 피해자의 용서가 함께 이루어진다면,

그만한 참된 사과의 순기능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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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과는 어렵고 힘든 것이다.

어설프게 나와서 사과아닌 사과가 되버리면, 결국 역효과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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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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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김건희 씨의 이력서 조작 사건에 대한 사과 기자회견에서

누구도 그 사과에 대해 만족한다는 느낌을 가지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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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더욱 복잡한 미로속에 빠져버린것은 아닐까?

이전에 했던, 개사과를 떠올리는 것은 나만 그런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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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들을 가지고 노는 것 같애."

"정치가 애들 장난이라 느끼는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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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대해 내가 느낀 한가지를 적는다면,

정치란, 진정성이다.

거짓하나 더 붙인다면,

"니가 쇼를 할지라도 진정성을 담아야 하는 것이

바로 정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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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치는 바로 "선량한 국민의 삶"을 상대로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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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회 사과 사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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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왜 대장동에, 그리고 고발사주 및 그들의 가족사 등에까지..

관심을 가질까?

대통령이 될 지 라도 남의 깊은 가족 사생활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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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이야기 하자면,

국민은 정치인의 진정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그 사람의 모든 면을

투영해 보고자 하는 심리를 가진다.

그것은 그가 나를 대리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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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생활에 그렇게 목을 매느냐?

내가 잘못했다고 이야기하면 끝난게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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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단순하게 판단하는 정치인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바로

우리 정치를 어렵게 만드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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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똥찬 김건희씨의 사과를 들여다보면서,

사과 회견후, 아무런 뒷말없이 기자들을 멀리하며,

뒤돌아서 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이 정말 왜 이러지...

이런 생각만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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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자들도 인간인데..

쉬어야 할 휴일에 여러해석을 낳는 그의 행동까지 분석하고 기사꺼리 만들려면,

아무래도 이번 일요일은 제대로 쉬지 못했을리라.

자기는 좀 한적한 때에 사과 기자회견해서, 언론의 집중도가 좀 떨어졌지 않았을까 생각했는지 모르지만,기자들은 그런 시간이 불편한 현실이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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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는 제임스웹처럼 소중한 사람들의 꿈을 살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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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김건희씨의 이번 사과기자회견으로

그의 진정성을 충분히 느꼈을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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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치인이 아니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엄연한 검증을 해야 하는 자리이고 일거수일투족을 추적보도해도

부족할 영부인격 공인의 자리이다.

나를 대리할 수 있는 자에 믿음을 보내줄 수 있는지,

검증해야 하는 가장 가까운 가족이라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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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든 타의든 그런 자신의 위치와 자리에서,

좀 더 진정성 있게 국민적 검증 절차에 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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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검증은 이제 시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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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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