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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시각에서 보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공습에 관한 사실들

by 하리마우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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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시각에서 보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공습에 관한 사실들



한국전쟁이후,이제 70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한국과 북한은 화해무드를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서로 먼 거리를 달리고 있습니다. 

 

민족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에 비해 강대국의 논리가 양국의 정세에 자리잡고 있는 관계로, 아직도 서로가 좁혀지기 어려운 국면입니다. 

물론 양국에서 무엇보다 큰 벽은 북한의 핵문제이죠. 

이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양국은 더욱 먼길을 다시 돌아 만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에는 한 미국 유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 가해진 공습에 대한 사실을 알린 내용이 올라와 전해드리고 그에 대한 미국반응을 살펴보고자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보면, 왜 북한이 아직도 미국과의 전쟁에 두려움이 먼저 앞서고, 악착같이 핵을 개발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왠만한 시설은 왜 지하에 설치되었는지에 관해  이해가 가는 부분도 느껴집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이지만, 

우리가 좀더 폭넓게 우리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이런 글에 대해서 어떤 관점을 토론하는지 얘기를 들을 수 있다면, 더넓은 우리의 시야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다음은 커뮤니티에 올라온 북한공습과 관련된 사실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북한은 건물의 85%가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폭탄의 약 99.3 %가 목표에 맞지 않았고 인구가 많은 도시 지역으로 떨어졌습니다.

북한의 22 개 도시 중 12 개 도시는 지역의 75 % 이상이 파괴되었습니다. 3 개도시 정도만이 10 % 미만으로 파괴되었습니다.

1951년 5 월, 전쟁중, 동독, 서독, 소련, 네덜란드등의  다국적 국제 전쟁피해 조사팀이 북한에 파견되었는데 조사기간내내 파괴되지 않은 도시를 보지 못했으며 손상되지 않은 마을이 거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전쟁에서 북한에 사로잡힌 미군 포로인 윌리엄 F. 딘은 그가 본 북한 도시와 마을의 대부분이 잔해나 눈 덮인 황무지 였다고 보고했습니다. 

북한은 공장, 학교, 병원, 관공서가 계속된 폭격으로인해 지하로 이동해야 했다고 합니다. 

유엔군사령부의 공개성명은 도시나 마을이 아닌 수천개의 개별 건물들의 파괴만을 열거하거나, 도시내 북한 일반보급소에 대한 공격등을 완곡한 표현방법등으로 북한 지역사회의 파괴를 의도적으로 감췄다고 합니다. 

전쟁의 막바지에 미군 폭격기는 더이상 공습의 목표물을 찾기가 어려웠고 인도교를 폭격하거나 무의미한 폭격및 불필요한 인명살상에 대한 반감으로  폭탄을 바다에 투하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전합니다. 

미국의 폭격기는 공습할 곳이 마땅치 않자,  전쟁 말기에 수력 발전 및 관개 댐을 파괴하고 농지를 범람시키고 농작물을 파괴했습니다. 5 개의 주요 댐 폭격과 그에 따른 홍수등으로 식량난에 빠지며, 수백만명의 북한 주민의 삶을 위협했다고 합니다.  이에 중국, 소련 및 기타 사회주의 국가의 긴급 지원을 받았다고 전합니다. 

북한은 캄보디아 (50 만톤), 라오스 (200 만톤), 남 베트남 (400 만톤)과 함께 역사상 가장 큰 폭격을받은 국가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고자는 지난 2001년 미국 뉴욕의 911테러사건 당시, 미국은 3개의 건물동(세계무역센터,팬타곤)에 항공테러를 당하면서, 테러리즘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자유를 침해하는 등의 고통을 겪어 왔는데, 

전쟁에서는 건물도 아닌 도시를 쓸어버리는 미국의 전략이 전쟁당사국의 얼마나 큰 원망과 또다른 테러를 불러오는 원흉이 되었고, 약소국들의 핵폭탄개발을 일으키는 악순환이 이어져 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한 미국인의 반응을 살펴보면,

 

당신이 놓친 한 가지 사실 : 한국 전체 인구의 약 3 분의 1이 미국의 전쟁에서  융단폭격에 의해 사망했다는 사실이다.

나는 실제로 이 정도까지 그렇게 북한에 대한 폭격이 심한 줄은 몰랐다. 이것은 나에게 새로운 사실이다. 

폴란드 인의 18 %가 2 차 세계 대전에 사망했고 소련은 인구의 15 %를 잃었다. 

인도네시아 동 티모르의 대량 학살은 약 30 %정도 였다고 한다. 

이거 너무 북한에 편중한 사실아닌가? 

역겨운 북한의 독재는 불법이다. .

미국과 중국의 제국주의가 없고 독재가 없는 진정으로 통일된 한국만이 합법적이다.

주목할 점은 미군의 공습은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점이다.

나는 2차 세계 대전과 현대의 전쟁기술의 가장 큰 차이를 명확한 타겟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으로본다..  그러나 현실은 폭격 타겟 기술이 실제로  민간인이 표적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모든 분쟁의 승리 방식에  2 차 세계 대전과 같은 전략방식을 채택했으며 2 차 세계 대전 에서 민간인 폭격 기술을 의도적으로 채택했다.

공습의 93 %가 "실패"했다는 말은 목표자체가 없었다는 말이나 같다.

한국 전쟁 (한국의 대량 학살전쟁)은 우리 정부가 저지른 가장 끔찍한 행위 중 하나이며 좌파들 사이에서도 그에 대해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아쉽게 느껴진다.

미국 식민주의 마인드셋은 한국이 일본의 통제권 아래에 있기를 원했다. 북한은 이것을 모든 한국인에 대한 큰 모욕으로 보았다. 그래서 그들은 미국 제국주의 자들을 쫓아 내기 위해 남한을 침략했다.

이 댓글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굉장히 위험한 논조입니다. 교묘한 언법으로 미국의 한국전쟁 개입을 부정하는 글이네요. 우리만 그런것이 아니라, 미국도 좌파 우파로 나눠져 일종의 이념 대립이 있을 수 있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임을 알려드립니다. 

한사람의 개념 정도로만 미국에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마디 덪붙이자면, 미국에 온라인 여론을 조장하는 중국인들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죠. 이런점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2 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이 또다시 군사화로 이어질 까봐 미국은 일본의 공업화에 반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반대다.

당시  일본에도 공산주의가 피어나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막고자 야쿠자는 공산주의자를 위협하고 타격을 주기 위해 미국 정보 기관에서 자금을 지원 받았다고 한다. 

한국전쟁과 관련된 여러가지 사실들을 일부 미국의 관점에서 바라본 내용이라 상당히 신선한 사실들이 피력 돼 있어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러 개개인의 주장과 지식들을 담은 내용이라 실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어디를 가든, 중국의 온라인 여론은 항상 존재하고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사실은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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