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민국의 위상은, 우리가 이땅을 삶의 터전으로 자리잡고,
살아온 5천년의 역사상 가장 큰 국운상승의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혹자는 고조선의 건국, 고구려 광개토대왕, 장수왕의 국토확장,
마지막으로 남북국시대 발해건국과 융성을 이야기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제가 역사상 가장 큰 국운 상승의 길목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그때 당시의 국운과 지금의 국운의 차이는 그 정체성과 확장성에서 비교가 안되게
현재의 국운 상승의 힘이 높으며 이제 그 출발의 시점에 서 있는 상태라는 점입니다.
간단히 지금의 상황을 요약하자면,
글로벌적 관점에서나 대한민국의 국가적 부와 국력, 기술역량등의 지표로
확인되는 국가경쟁력의 관점에서 시사해주는 점이 상당히 큽니다.
역사적 관점에서 우리의 전성기에 이루어진, 건국및 영토의 확장은, 사실상 지역적 의미에서 삶의 터전의 확장이라는 관점을 크게 벗어나지는 못합니다. 물론 그만큼의 국력은 있었기에 영토의 확장이 이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당시 세계최강국으로 군림했던 중국의 위상에 대항했던 우리의 역사적 사실들을 제시하며, 국가의 위상이 지금보다 높았다고 주장하신다면,
반론하지 않겠습니다.
국가의 위상은 그 국가의 국력과 부를 전제로 하여, 기술발전, 사람들의 생활상을 떼어 놓고 바라볼 수는 없습니다.
현재 자세한 기록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은 중국의 그림자아래에 있었다는 세계역사학적 강대국논리에 의한 관점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지금의 중국이 문화혁명으로 자신들 문화를 다 말살하고도 이제와서 저렇게 역사에 비비며, 떵떵거리는 이유를 우리는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역사상 가장 큰 국운 상승의 길목을 얘기드린 것은,
현재 우리에게 주어진 여러가지 상황들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말로 생각되어집니다.
1910년 8월 사실상,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며, 모든 국부를 강탈당했고, 그로부터 35년후 해방을 맞아 제대로 남아있는 부와, 기술도 없는 상태에서, 1950년 한국전쟁을 겪으며, 국토의 80%가 초토화 되는 아픔을 맞았습니다.
한국전쟁의 영웅이라는 맥아더 장군도 폐허가 된 한국의 국토를 보며, 앞으로 이 나라는 100년은 일어설수 없을 것이라 발언을 했다고도 합니다.
그렇게 피폐한 우리 국토를 바라보며, 우리 국민들은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그 심정역시 맥아더의 발언과 다를 바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 후 70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나라는 80년대에 일본이 보유했던 세계1위 첨단산업이였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가전, 정보통신등 뿐만아니라 일본이 가졌던 세계적인기술 경쟁력산업이였던 건설, 조선, 철강, 의학, 교육등에서 결국은 그들을 뛰어넘었고,
이제는 일본은 해내지도 못한 신오리엔탈 문화의 세계적전파의 지휘자로 자리잡으며, 누구나 인정하는 선진국으로써의 국제적 위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70년동안
도대체 대한민국에 어떤일이 있었길래, 우리를 이렇게 바꿔놓은 것일까요?
그리고 앞으로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요?
혹자는, 역시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70년이란 세월이 지났는데, 노력한 사람들에게 주어질 수 있는 충분한 변화의 시간이라고 얘기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남의 침탈을 안받고 수백년을 크게 문제없이 살아온 국가들도 상당히 많이 있는데, 그 충분한 시간동안 발전하지 못하고 퇴보한 나라들은 더욱 많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의 극적인 발전은 바로 세계적인 민주주의 제도가 정착하면서 이루어진 결과라고 분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맞는 말이죠. 우리나라만큼,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하며, 국가의 부, 산업의 경쟁력, 민주주의를 모두 확보한 나라는 세계 어디를 찾아봐도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자신들의 부의 창출과 발전을 위해 경쟁력을 갖추게 하는 최고의 도구였음을 부인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서, 우리의 국운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 드립니다.
우리가 발전해온 과정을 근대사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운이 아니라고는 설명드릴 수 없는 상당한 운명적사실들을 함포하고 있음을 얘기드릴 수 있습니다.
그냥 흘러가는 얘기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다음내용은 듣기 싫을수도 있습니다.
일본의 1차 국운상승, 조선왕조의 몰락과 망국,신분의 철폐, 일본의 의한 국부의 상실, 독립운동을 통한 민족 투쟁의식 고취,미국과 소련의 동아시아 영향력 확대,
일본의 패망,해방과 동시에 대한민국 체제의 불안, 남북의 이념적 갈림, 그리고 한국전쟁, 국토의 폐허, 한국전쟁으로 인한 일본의 2차 국운상승, 독재정권에 의한 계획경제발전과
대한민국 국부의 증가,
최전성기 일본의 세계적인 첨단기술산업군의 육성, 냉전체제의 붕괴와 신데탕트국제질서의 확립,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함께 이루지는 국가경쟁력의 강화,
세계의 IT정보통신기술의 발전, 경직된 기업문화로 경쟁력 잃어가는 일본의 산업기술력,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고도화로인해 상승하는 사회, 문화, 기업, 국가 기술군의 역량강화,
한국의 높아진 첨단 기술경쟁력에 밀린 일본 산업기술력의 퇴보, 대한민국 문화 경쟁력의 상승,
대한민국의 1차 국운상승.
마지막 중요한 내용으로, 대한민국의 1차 국운상승을 표현했습니다.
위 내용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우리민족의 개개인들이 정신적 역량적 성장을 위한
과정들이 역사적사실에 녹아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의도적으로 특정인의 능력을 배양 시키듯 말입니다.
원래 운이라는 것은, 그냥 아무에게나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큰 운일수록, 그 전에 처절한 피와 눈물, 고통과 노력이 수반한다고도 합니다.
로또 복권 1등 당첨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운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진정한 운이 아니다보니, 일반적으로 불행과 행복이라는 운명의 갈림길에 들어서게 합니다.
1등 영광의 행복은 잠시라고 하죠. 결국 따라오는 불행과 행복은 자신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 의해 결국 지배당하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운을 바르게 정의하자면, 지속적인 발전과 역량의 상승을 일컫습니다. 한번 주어진 운은 계속해서 새로운 운을 불러들여, 폭발적인 성장을 만들어냅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운입니다.
지식, 권력, 지혜 모든 것을 뛰어넘으며, 운을 얻는 가장 중요한 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노력에 의해서 확보된 역량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바탕속에서 이제 대한민국의 국운상승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국민들의 피땀흘린 노력을 통해 이뤄진 국운상승의 시기로 접어들었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국운상승의 길목에서 우리에게 가장중요한 부분은,
바로 우리가 이시기를 어떤 방향으로 국운의 길을 닦아 놓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국운은 주변 국가의 상황과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습니다.
극변하는 국제정세는 우리 국운의 상승에도 큰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의 대립에서 말입니다.
우리 국운의 상승이 커지면 커질수록, 가까운 중국의 입김 역시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우리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했던 것은, 이미 역사적으로 항상 증명이 되어왔던 사실입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의 대립은 반드시 한쪽에 치명타가 입게 되어야 끝이 날 수 밖에 없는 형국입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서로의 이익을 위해 화해한다는 말은 더이상 통용되지 않습니다.
미국은 이미 지금 중국을 잡지 못하면, 자신들의 세계 패권을 잃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중국의 막강한 영향력이 서방세계와 같이 민주적인 절차로써 그 명분과 정통성을 가진 방향성으로 이루어졌다면, 아마 이번 대립에서는 미국의 패배로 돌아갈 공산이 컸었을 겁니다.
오히려 중국이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이 미국에게는 놓지못할 절호의 기회가 되는 셈입니다.
국가의 운이라는 관점에서 보더라도 현재의 중국은 절대 부흥의 국운을 가질수 없는데
그 이유는 인간존엄말살의 체제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욕구와 본능적 지향점을 교묘히 왜곡해서 만들어진 사회주의 체제입니다.
그러한 체제는 하늘에 의해 이루어지는 국운상승의 기회를 절대 만들어내지는 못합니다.
현재 중국의 국력은 단지, 자신들의 통치제제를 나름대로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확장시켜 나온 발전적 모습에서 기인한 것으로, 그 이상의 가치를 내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중국은 반드시 몰락의 길로 걸어갑니다.
그리고 그후, 중국에도 역시 민주주의 바람이 불어 닥칠 것입니다. 나라가 쪼개진 이후에 말입니다.
이러한 중국과 미국의 대립에서 대한민국은 눈깜짝할 사이에 국가의 위상이 급속히 상승했습니다. 중국이 흔들리니 서서히 한국의 위치가 제자리를 잡아가며 상승하는 겁니다.
이에는 일본의 위상추락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는것은, 잔잔하게 흘렀던 한류라는 문화적 바람이 태풍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냥 잘하다보니 커진게 절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창조성에 기인하여 한단계 높여 만들어진 뛰어난 대중성과 경쟁력이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위상은 바로 한국민들이 이루어낸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아직 운이 작용한 것이 아닙니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민주주의를 쟁취하고, 국가의 발전을 내것같이 여겨서 만들고 가꾸고, 노력해서 이룩한 바로 한국인의 경쟁력이였습니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1차 국운상승이 이제 시작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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