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
제가 이전 몽골관련 글을 올려드린 의도는 현재 한국이 과거의 어려운 시절을 뛰어넘어 이제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국가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는등 한국인으로서의 저력을 전세계에 보여 주었지만,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할 내용들을 확인해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올려드린 내용입니다.
몽골은 고려이전의 우리의 북방역사와 역사적 배경을 함께 공유하는 등의 친밀한 국가입니다.
제가 한국과 몽골의 연합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통합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연합이라는 말은 유럽연합처럼 느슨한 관계로 이어지고 각 국가의 정치적 입김이 작용을 하면 언제든지 근본 연합의 형태는 깨지기 쉬운 단점을 지닐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변국가들의 상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분명이 느끼실 겁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이러한 강대국들 사이에 끼어있는 구조에서 우리가 지금 선진국이 되었다고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발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자랑을 해 본들
우리의 갈길은 근본적인 한계를 넘어설수가 없습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어쩔수 없이 영원히 이들 나라의 위력앞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을 지녔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까운 혈통인 몽골만이라도 연합적인 형태가 아닌 통합이라는 형태를 통해서 주변국들에게 강력한 메세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을 거라 판단을 했습니다.
이를 우리의 식민지 시절의 억압받고 강탈당했던 역사로 인식하여 남의 나라를 강제 병합시키는 경우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데, 우리가 그 시절을 잊지 않았는데, 어떻게 감히 그런 상상으로 몽골과의 통합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언제나 대한민국은 강대국이든 약소국이든 국가의 관계에 있어 신의를 중요시할 수 밖에 없는 운명과 환경을 지니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것이 바로 1000년의 약소국으로서 지금까지 살아남은 비결이였습니다.
우리는 그 누구보다 그 배경을 역사적으로 지리학적으로 가슴맺히게 경험으로써 배운 민족이기 때문입니다.
몽골은 우리와 이렇게 하나가 되기에 아주 적합한 나라입니다.
현재 그 큰 땅을 가진 몽골의 인구는 부산시정도의 인구수를 가집니다.
이런 배경때문에 몽골과의 통합이 꼭 우리가 몽골을 얻는다는 식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 스스로 자만에 빠져있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지금 선진국이라고는 하지만, 몽골에 우위를 이야기하기에는 아직도 한참 부족한 국가입니다.
그 쪽 인구가 1000명 이든 100명이든 중요한 것은, 아직도 국가의 국력이 호령하는 이세계에서는 우리가 이렇게 함께 강력하게 뭉쳐서 앞으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몽골도 중국과 러시아에 가려져 약소국으로서 언제든 그들의 억압의 손으로 떨어질지도 모르는 지리학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몽골인들에게 항상 가시와 같은 사실이였습니다.
명, 청시절 중국에 의해 침략받은 몽골 사람들은 일본의 침략으로 인한 한국의 식민지화와 억압받던 모습에 상당한 동질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은 또다시 몽골의 문화와 언어 말살을 위해 노골적인 국가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강대국의 정치적 노림수에 희생될 수 있다는 것은 약소국이었던 우리나라가 피로 배운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지금까지의 역사는 항상 남의 눈치를 보며 비위를 맞춰 행동했던 역사가 거의 1000년 가량 이어져 왔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통합을 얘기하는 몽골과도 고려때 당시 최강대국이었던 그들과도 그런 모습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는 주체성 있는 국가였다. 우리나라는 절대 속국이 아니였다.
이런 말을 해봐야 알아줄 국가는 세계 어디를 찾아봐도 없습니다.
현재 우리 주변을 보면, 우리가 어떤 역사를 가졌건, 국토 면적이나, 현재의 지리학적 위치나 역사적으로 약소국이었던 진리가 새로 정립되어지지는 않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국력도 상당히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군사 무기적인 국력향상을 위해 많은 부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독침전략이라고 합니다.
독침 전략의 핵심은 바로 제 2의 비대칭 무기라고도 하는 미사일 공격 능력입니다.
이 무기의 기술력 확보를 통해 얻는 이익은 상당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발 사실에 대한 정보 공개만으로도 주변국들에 주는 무언의 압력은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현재 이런 방식으로 우리에게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메시지를 던져왔는데,
같은 민족이라 그런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신통하게 타고난 민족같습니다. 수많은 역사에서 던져준 교훈을 통한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해결책이 무엇인지 우리는 정확히 꿰뚫어 보고 있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우리정부를 칭찬해 줄만 합니다.
여기에 바로 대한민국이 가야할 방향이 있습니다.
약소국이 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대로 찾는다면, 이전의 역사를 뛰어넘어 새로운 역사로의 항해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같은 입장의 약소국들끼리 강력한 통합의 메세지를 내 놓는 것입니다.
그에 가장 적합한 두 모델이 바로 한국과 몽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류의 경쟁력이 고도화 되면서, 이는 양국의 친밀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이는 운명적인 고리의 역할이라 볼수도 있겠습니다.
한류가 전세계적으로 트랜드화 된다는 의미는 우리에게 전략적 선택권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강대국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가 움직이지 않으면, 세계는 절대 그것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운명을 지금까지와 같이 남들에게 맡기지 않고도 이제 일어설수 있는 시대에 우리는 막 그 발을 내 딛었습니다.
세상에는 두종류의 나라가 있습니다.
남의 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대국과 남의 나라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약소국입니다.
이 기준은 그나라가 선진국이건 후진국이건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 판단의 기준은 국토의 면적과 자원, 인구수와 기술,경제력입니다.
강대국에 기생하며 휘둘리는 국가들은 영원한 약소국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약소국이 강대국이 되지 말라는 법 또한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전략적으로 어떻게 우리의 행동을 만들어 나갈지 깊은 고민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할 거란 생각을 합니다.
현재 우리는 우리의 앞길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원한 약소국으로의 길을 갈수도 있고,
소용돌이치는 국제 정세에서 우리의 발언권을 높여 나갈 수 있는 강대국으로 가는 길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정치권이 아닌 국민들의 의지로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현명하신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댓글에 남겨주시면,
우리가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정치권에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상 레볼루션울리미 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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