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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중국의 전략을 들여다 보다

by 하리마우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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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주변국에 문화적이든, 사드문제와 같은 군사적이든 계속해서 그들이 가진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행사하려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한복, 김치까지 전반적인 한국의 문화에 대한 노골적인 견제와 비판을 하는것을 보면서, 우리를 분노케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전반적으로 이런일에 크게 개의치 않는 것 또한 우리의 모습이였습니다. 

특히 정치권은 그런 일에  상당히 무던한 모습입니다.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중국을 자극해 봐야 좋을 것 없다는 논리입니다. 

떠들어 봐야 우리에게 좋을게 없다는 겁니다. 

이것은 어찌보면, 맞는 방향입니다. 우리는 중국에 상당한 수출에 의존하는 나라이고, 전번 싸드문제가 이제 조금씩 사라지고 제자리를 잡아가는데, 새로운 갈등 이슈로 만들어 봐야 우리에게 주는 이득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비단 정치권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관련 이슈로 중국에 영향받을수 있는 기업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에게 현재 경제보복을 당하지만, 그래도 중국은 꾸준히 우리들의 물품을 구입하며, 서비스까지 이용하고, 앞으로도 잠재성이 가장 큰 고객입니다.  

싸드여파만 지나가고, 제대로 화해무드가 작동을 하면, 

중국에 팔아먹을 상품과 서비스들이 즐비할 겁니다. 

당연히 우리는 이런 중국을 위해 우리의 감정을 내세울수가 없을겁니다. 

 

현재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중입니다. 

미국은 어떻게 해서든 중국을 이번기회에 손을 봐줘야하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전세계적인 영향력이 막강하니, 결국 미국이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아닌가 하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그런 미국에 동조하는 인도, 호주등이 중국에 자신들의 입김을 조금씩 넣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중국이 좀 많이 빌빌거릴줄 알았는데, 중국은 이에 코방귀도 끼지 않습니다. 

코로나 문제로 중국의 앞날에 어둠이 깔릴것으로 기대했던 서방국들은 현재 중국의 경제회복 속도와 오히려 커가는 입김에 머리가 혼란스럽기까지 합니다. 

내가 정말 중국을 등지고 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불안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현재 중국의 경제 지표는 금년 10월 이후 뚜렷이 개선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1월에서 10월까지 41개 공업및 중공업 업종중 36개지표가 전년 대비 실적 증가율이 떨어지고, 5개 정도에서 실적이 전년보다 좋았었는데, 10월 이후부터 크게 개선되며 25개 업종 전반이 전년대비 이윤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제대로 가동하지 못했던 업종들이 서서히 보건위기에서 벗어나면서, 충분한 내수를 바탕으로 하고, 방역관련 제품, 서비스등에서 큰 이익을 창출하며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이며, 현재 중국공업 구매관리지수(PMI)는 금년 2월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50% 넘기며, 경제는 꾸준한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에도 올해 실적이 전년의 실적을 넘기는 호성적이 전망된다고도 합니다. 

 

오히려 카운터 펀치를 날린 미국이 코로나 문제의 지속으로, 경제 지표에 빨간불이 들어오며, 또한 대선불복 문제로 컨트롤타워마저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중국은 이에 말은 안하지만 기세가 등등하죠.

기대한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고, 계속해서 어려운 수령으로 빠져드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중국은 과연 앞으로 어디까지 갈까요?







위 지도는 2010년도 초에 중국 공산당이 유출시킨 ‘2050년 국가전략’에 게재되어 있었다는 사진으로 향후 한반도 전 지역과 일본의 서부 지역을 중국의 식민지화하는 야욕을 일본의 한 잡지사 SAPIO 에서 폭로한 내용이라 합니다. 

한반도가 중국의 조선성이라 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직접 통치하는 동해성과 일본 자치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동해는 이름이 동북해로 바뀝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일본의 식민지지역이 동해성이니 황해는 중국의 동해로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일본 자치구는 아마 미국이 그나마 영향을 발휘하여 미중의 완충지대로 설정된 지역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보도에 따르면, 위 구상은 한미연합사가 해체된 이후, 그려지는 중국의 극동아시아 전략이라 합니다. 

중국이 이대로만 쭉 간다면, 위와같은 역사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이미 우리는 중국에 제대로된 어떠한 전략적 입장도 내 놓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국은 분열이란 내용으로 시중에 많은 이야기거리를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중국경제의 위기, 중국부동산의 붕괴, 쌓이는 중국지방정부의 재정적자확대, 중국의 몰락등, 많은 얘기를 들으며, 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생각하는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는 것이 사실이고 그날이 언제올까 학수고대하고 있는데, 현실은 그런쪽으로 움직이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내수가 탄탄한 중국이 우리가 상상하는 데로 움직이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음에 시간이되면 그와 관련해서도 영상을 만들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오히려 설명해 드린 사진처럼 중국은 꾸준히 그와 같이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라는 생각마저 드니 소름이 돋을 정도입니다. 

일본이 한미 연합사와 미군의 한반도 영구주둔을 왜 그렇게 외치는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일본은 한반도를 옛날이나 지금이나 대륙의 영향력을 막아주는 방파제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겠죠. 

실제 중국대륙에서 일어난 거대한 힘의 재편은 우리의 피맺힌 끈질긴 항쟁과 투쟁으로 마무리되며 대부분 일본까지 전달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고몽연합의 일본정벌 정도가 영향을 미쳤다고 할까요?

이에 대해 일본은 고마워하지는 못하고 아직까지 정신 못차리는 소리나 하고 있으니 정말 답답한 족속들입니다. 

이쯤되면 미군주둔비를 일본에서도 내라고 할만한데, 이와 관련 정치가들의 전략적 접근도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도 일본은 우리의 영원한 자연방파제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이 사진을 보여드리는 이유가 바로, 현재 중국의 이런전략에 대해서 우리는 어떤 전략이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입니다. 

제가 두번의 영상으로 몽골과의 통합을 주장했는데, 다 같이 잘 살아보자고 얘기드린 것이 아닙니다. 

몽골과의 통합이 쉽게 이루어질수 없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런데 중국의 이런 노골적인 전략이 계속해서 현실이 되어가는 세상에서, 당신이라면 어떤 전략적선택을 하시겠냐는 것입니다. 

미국과 영원히 함께 가면 문제가 없을까요? 만약 그런다면 그런 그들을 끝까지 믿을 수 있을까요?

찬밥 뜨거운밥 가릴때가 아닐것입니다.. 우리도 중국전략에 대한 치밀한 중장기기적 국가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여기서 잠시, 공산국가의 의미를 재정립해 드리면, 국민에게 투자할 시간보다 국가의 장미빛 미래를 위해 설계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게 다뤄지는 국가입니다. 

그에 따라 철저하고 계획적으로 국가의 장기전략을 만들어 움직입니다. 

그것이 바로 민주주의로 대변되는 명분과 정체성의 국가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전략이고, 독재공산국가가 지닐수 있는 경쟁력이기 때문입니다.  중국공산당이 장제스의 국민당 영향력을 이겨내고 중국을 차지한 전략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서로 양분되어 서로의 주장을 관철하고자 집중하고 있을때, 다시한번 질문드립니다. 

우리가 그들을 이길수 있는 전략은 과연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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