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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아키오 회장의 차량 리콜 사태때 했다는 놀라운 발언 동일본 방사능사태, 선박몰락사태, 크루즈유람국사태, 모리셔스사태 모두가 한덩어리!!!

by 하리마우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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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토요타를 중심으로한 일본의 자동차

산업은 현재 일본산업의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영상들에서 토요타를 주로 언급하는 것은, 현재 토요타가 가진 미래전략과 마인드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일본의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요타가 현재 가진 자동차산업의 자신감은 과거에 가졌던 자신감만큼이나 크지 않다는것이 대부분 경제 비평가들의 평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테슬라로 인해 변화할 수 있는 자동차 트랜드의 급변사태라고 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토요타의 대처를 보면 그들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렵지않게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토요타가 분명한 위기의 순간에 놓여져 있다는 것은, 토요타도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에 따른 강력한 부정과 반감의 표현으로 자신들은 기존 화석연료 차 뿐만 아니라 세계최고의 하이브리드 카와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할 전기차까지 만들수 있는 기술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서 에둘러 말하고 있죠.

 

그말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토요타가 세계최고의 자동차 회사인것 만큼은 부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수익도 많고, 미래 산업에 투자할 여력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일본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일본자동차 산업및 일본경제의  암울한 미래를 예측할 수 밖에 없는 의견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 내용들을 간단히  3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째, 자동차산업은 그 거대한 트랜드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는 시기인데, 아직까지 일본은 그에 대한 대처가 너무나도 미흡하다는 점입니다.

 

 모든 경제 비평가들이 전기차의 미래를 확실하게 예감하며 관련 기술과 산업전환에 빨리 대처해야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일본은 전반적으로 그와 관련해 너무나도 소극적이라고 말합니다. 

지금 당장은 화석연료 차량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많은 수익을 내고 있으니, 아직은 천천히 트렌드 변화에 대처를 해도 문제 없다는 식입니다. 

 

둘째는, 일본 소비자들의 경직도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의 자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그 어떤 나라들 보다 강하다는 점으로 요약할수 있는데, 이는 일본경제의 변화와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소비자들이 해외의 경쟁력있는 제품에 대한 선호를 통해 피드백을 주는 등의 변화를위한 신호를 전혀 주지못하니, 일본 소비자들이 기업의 발전적 변화를 역설적으로 가로막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

일본 소비자들의 이런 자국 갈라파고스적 사고에 빠져서 결국 전체 일본경제의 변화와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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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예로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 인구는 2.5배나 많으면서도,

전체여권소지자는 우리나라보다 적게 소유한나라입니다. 

 

국민들 자체가 해외에 나가서 견문을 넓히고, 자신들이 선호하는 해외의 경쟁력있는 문화나 

제품을 분석하는 등의 일종의 비평적인 사고가 다른나라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점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는 어찌보면, 자국 우선주의, 일본제일주의라는 사고가 너무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일본의 사회적 현상도 한몫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셋째, 이내용은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부분일수 있습니다. 

일본 기업문화의 획일성입니다. 

획일성은 또한 일본 소비자의 성향과 같은 경직성과도 연결됩니다. 

간단하게 작년 2월 토요타차량 대량리콜 사태가 발생했을때를 예로 들어 일본 토요타 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이 할 수 있는 방법은 개인적인 유감이라는 점을 표한것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어떠한 적극적인 대처나, 해결방법등을 내놓지 못하고 단지 이러한 사태에 대한 자신은 자신의 일이 아니어서, 전혀 책임이 없는듯한 개인적인 유감을 표했다는 점인데, 이것은 바로 일본의 획일적인 기업문화가 만들어낸 산물이라는 것입니다. 

 

오너라는 사람도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는 그 책임이 없다는 자세이죠. 자신들은 이미 시장을 지배하고 있고, 사람들은 앞선 자신의 물품을 살수 밖에 없으며, 다른대안도 없다는 자세에서 비롯하는 이러한 획일성은,

과거의 영광에 집착하고 계속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자만심에서 비롯됩니다. 

 

뭐 특별할 것도 없이  자동차가 문제가 있는데 리콜과 유감표명 말고 할수 있는게 뭐가 있느냐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것이 바로 일본의 기업문화가  보여줄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자 최선의 방책이라는 것입니다. 

 

획일적인 일본기업문화는  급진적인 개혁이나, 동료들와의 트러블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점인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문화가 있다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있을 수 있는 피해를 미래 차단한다는 의미가 더 큽니다.  토요타의 리콜사태는 일본기업문화의  졸작 해결책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한마디 덧붙여서 일본에서 기업 경영에 위기가 오면, 그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방법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아무런 대책없이 그냥 죄송하다.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관련자들에 대한 불이익을 내놓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핵심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뒷전에 두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부류들에 그 책임을 넘기는 문화에 익숙하다 합니다. 

어쩌면 이는 일본이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사무라이 문화에서 기인한다고 볼수 있을 겁니다. 

해당 책임자에 모든 책임을 전가함으로써 문제를 아예 덮으려고 하죠.

 

이러한 획일성으로 대표되는 개인의식이 일본의 기업문화 자체에 뿌리깊이 박혀 있는 것입니다. 

일본은 기업문화는 절대 위기에서 전사적협력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업무외 다른요소에 관여하는 것을 자제하는 문화덕분? 이라 이야기해야 할 것입니다. 

절대 동료와의 트러블을 원하지 않으며, 잘못된 것은 전사적으로 고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려는 의식을 아예 배우지 못한 것입니다. 

 

오직 관련자의 집중 문책성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덮으려고 합니다. 

작년 2월 미국에서 일어난 토요타 자동차의 리콜사태때 관여된 한 토요타의 외국인 임원이 이점에 관해 따가운 시선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토요타는 발생한 위기에관해 이야기하고 해결하고자하는 의지가 전혀없고, 많은시간이 흘러도 그와 관련된 제대로된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시간이 흘러가며, 일어나는 즉흥적인 대처가 약인 것일까요?

그것이 바로 현재 일본의 모습이며, 일본이 가진 획일성 기업문화에서 비롯된다고 얘기드릴수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예를 알려드리면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건과 방사능 누출사건 대처 능력.

2013년 6월 싱아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항으로 향하던 일본 MOL사의 컨테이너선 쪼개져 침몰한 사건으로부터 이젠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린 일본조선산업.

 

2020년 3월, 크루즈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코로나감염에 대한 일본의 대응능력.

2020년 7월,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해안에서 일어난 일본유조선 기름유출사건과 세계의 분노를 샀던 일본의 대처능력.



이들사건이 바로 일본의 국민본성과 위기에 대한 대처능력의 표본이며 일본이 왜 미래사회에서는 몰락의 길로 갈수 밖에 없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일 것입니다. 





이어 4차산업의 획기적인 변혁의 트렌드를 받아안아 전진해야하는 기업들에게는 이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것입니다.  

이런 정신은 과거에는 획일성에서오는 개개인의 전문화능력으로 업적을 남겼을지 모르지만, 앞으로의 빠른 변화 트랜드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본 기업문화의 경직성을 말하는 대표적인 질긴뿌리가 바로 팩스문화와 도장문화라고 이야기 합니다. 

 

일본이 새로운 트렌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일본의 기업문화를 바꾸지 않고는 절대 새로운 미래사회로 진행할 수 없다는 부분을 

일본 비평가들속에서 이와같이 평가되어지고 있습니다. 

 

위기에 대한 대처능력이 바로 그 국가및 기업이 지닌 가장 큰 경쟁력의 척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본은 이런 위기에 대한 배움을 제대로 한적이 없는 국가입니다. 

 

태평양 전쟁때, 오기와 오만으로 버텨온 국가가 미국에 의해 패망을 하며, 얻은 위기에 대한 교훈은 전혀 없이, 한국전쟁으로 인해, 부흥을 맛보았고,

30년전 일본의 부동산 붕괴이후에 일어난 위기의 효과적인 대처가 없어 30년에서 이젠 40년으로 이어지는 경제 위기를 맛보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일본이 붕괴되는 이유가 아주 쉽게 이해되시리라 생각됩니다. 

결국 일본의 위기는, 그들 자신과 문화가 만들어낸 어쩔수 없이 진행되는, 일본의 사회현상이라 정의 내릴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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