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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철저히 달리보다

거울 속 내눈을 바라보고 말하는 순간, 그 기적은 시작됩니다.

by 하리마우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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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자신에게 필요한 일들이 일어날 것임을 믿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걷다 보면 크고 작은 위기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이때 좌절하거나 포기하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반대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때로는 지치고 힘들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 그래야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내가 처한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그리고 지금 내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려 노력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거짓말처럼 하나둘씩 해결되기 시작했다. 덕분에 현재는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만약 누군가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당신에게도 분명 기회가 찾아올 테니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문구이자 좌우명이다. 무슨 일이든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뜻인데 쉽게 말하자면 긍정 마인드를 갖자는 소리다. 물론 살다 보면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이 더 많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희망을 잃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힘든 순간조차 잘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한때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린 적이 있었는데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참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땐 세상 모든 불행이 나에게만 찾아온다고 생각했고 매사에 부정적이었다. 당연히 인생이 즐거울 리 없었고 사는 게 재미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책 한 권을 읽고 나서 마음가짐을 달리 먹게 되었다.

제목은 《시크릿》이었는데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론을 다루고 있었다. 핵심은 원하는 바를 간절히 바라고 상상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반신반의했는데 의외로 효과가 컸다. 덕분에 예전과는 180도 달라진 삶을 살게 되었다. 만약 당신도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분명 힘이 되고 위로가 될 것이다.

텅빈 공간은 무엇으로든 변화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갖고 있다.

공간 디자인 전문가인 마쓰다 유키히로 씨는 저서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람에게는 각자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곳은 물건 하나 없이 텅 비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고 나서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물건이 많으면 많을수록 내면세계와는 점점 멀어진다. 반대로 물건이 적으면 적을수록 내면세계와 가까워진다." 일리 있는 말이다. 나도 한때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했었다.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고 최소한의 가구만 들여놓았더니 집이 한결 넓어졌다. 덕분에 청소하기도 수월해졌고 생활하는데 여유가 생겼다. 물론 지금은 예전만큼 실천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내 인생의 모토이자 지향점임에는 변함이 없다.

빈 공간만큼 매력적인 존재가 또 있을까? 텅 비어있는 상태야말로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무 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에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저 공허할 뿐이다. 하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전혀 달라진다.

백지상태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대로 채워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은 가진 게 없지만 언젠가 반드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매일같이 공부하고 연습하며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언젠가는 나도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거울 속 내눈을 바라보고 말하는 순간 기적은 시작됩니다.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백설공주야? 신데렐라야? 아니면 잠자는 숲속의 공주님이야? 동화 속 여주인공 이름을 대며 질문을 던지면 어린아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대답한다. 물론 나도 그랬다. 어릴 적엔 나만큼 예쁜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리고 어른이 되면 당연히 예뻐질 줄 알았다. 아니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아질 줄 알았다. 그런데 웬걸 나이 들수록 외모 콤플렉스만 점점 심해졌다. 주변 친구들 모두 하나둘씩 결혼하는데 난 아직 짝조차 없으니 한숨만 나온다. 솔직히 말하면 연애 경험이 전무한 건 아니다. 다만 마음에 드는 남자한테 고백했다가 차이기 일쑤여서 상처받을까 봐 두려웠다. 괜히 자존심 상하기도 하고 비참해지기도 싫었다. 또다시 거절당하면 어쩌나 걱정돼서 선뜻 다가가지 못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됐다. 제목은 '외모 강박 버리기'였는데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그날 밤 당장 실천에 옮겼다. 먼저 매일 아침 세수 후 로션 바를 때마다 거울 속 내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넌 충분히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넌 정말 매력 있어." 그러자 신기하게도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느낌이 들었다. 덕분에 소개팅 자리에서 애프터 신청도 받았고 몇 달째 잘 만나고 있다. 이제는 어딜 가든 당당하게 행동한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했을 일이다. 남들 시선 따위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하니까 이렇게 좋은 변화가 찾아온 것 같다.

그렇다면 다음 질문을 생각해 봅니다.

사과를 먹으면 죽는다는 걸 알면서도 독사과를 먹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왕자님이랑 결혼하고 싶어서요. 네, 맞습니다. 동화 속 공주님은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진짜 공주라면 어땠을까요? 아마 목숨을 걸고라도 사랑하는 남자를 구했을 겁니다. 그리고 마침내 해피엔딩을 맞이했겠죠. 물론 지금 당장 마법사가 나타나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도 선뜻 대답하진 못할 겁니다. 대신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죠. 저는 제 인생의 주인공이니까요. 그렇습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나답게 사는 법을 안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남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가세요. 당신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특별하니까요.

빛으로 된 나의 공간이 커질수록 현실창조 능력도 함께 커진다.

빛 명상 체험 후기를 작성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했다. 글쓰기에 소질이 없다 보니 머릿속이 하얘졌다. 일단 무작정 노트북을 켜고 앉았다. 그리고 눈을 감았다. 그러자 눈앞에 다양한 색깔의 빛이 아른거렸다. 형형색색의 빛깔이 춤을 추듯 일렁이는 모습이 무척 아름다웠다. 한참 동안 넋을 잃고 바라봤다. 그러다가 문득 궁금해졌다. 대체 저 빛은 뭘까? 무슨 원리로 저렇게 아름다운 걸까? 호기심이 발동하자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계속 지켜보니 점점 형태가 선명해졌다. 그러더니 이내 하나의 형상으로 변했다. 그것은 곧 내 모습이기도 했고 주변 사물 같기도 했다. 아무튼 신비롭고 경이로웠다. 이번엔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각각의 빛줄기 사이로 또 다른 빛이 비치고 있었다. 흡사 터널 같았다.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지? 혼란스러웠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리고 가만히 살펴보니 그제야 이해가 됐다. 그건 일종의 통로였다. 그러니까 지금까지의 경험치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세상으로 통하는 길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곳에선 모든 게 달랐다. 우선 시각부터가 달라졌다. 이전까지는 그저 흑백으로만 보였는데 이제는 다채로운 컬러가 생생하게 펼쳐졌다. 심지어 촉감마저도 생생했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감촉이 그대로 전달됐다. 오감이 모두 깨어나는 기분이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뭔가 뜨거운 기운이 올라왔다. 알 수 없는 희열이랄까? 가슴이 벅차올랐다. 이대로라면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마저 들었다. 정말이지 신세계가 따로 없었다. 그날 이후 난 매일 아침저녁으로 빛 명상을 하고 있다. 덕분에 내면의 힘이 한층 강해진 듯한 느낌이다.

 

효과적인 명상법은

눈을 감고 상상만으로 원하는 장소를 떠올리는 것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밝은 빛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그곳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바다 위에 떠있는 배를 떠올려 보자. 그냥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면 그저 막연하지만 환한 빛이 비추는 방 한가운데 있다고 상상하면 느낌이 확 달라진다.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드넓은 바다 위로 새하얀 돛단배가 유유히 떠다니는 광경이 눈앞에 그려진다. 그러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평화로움이 밀려온다. 그리고 이내 편안한 기분이 든다. 이것이 바로 명상의 핵심 원리다. 뇌파진동명상과도 일맥상통하는데 진동수가 높은 상태에서는 심신이 안정되고 이완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긍정적인 에너지가 샘솟는다. 더불어 내면의 힘이 강해지고 잠재능력이 발현된다. 따라서 꾸준히 훈련한다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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