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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철저히 달리보다

당신이 가치를 두는 것에 집중과 몰입하라

by 하리마우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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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인해 창조된 세계. 신념이 바로 근본정신

플라시보 효과 / 바로 내가 그것을 기쁘게 하다. /

최근 들어 부쩍 내 삶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 나라는 존재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졌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영화 <매트릭스> 속 주인공 네오가 떠올랐다. 네오는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스스로 세상을 구원한다. 그리고 마침내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 어쩌면 나도 네오처럼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그럴 용기가 없다. 아직은 좀 더 쉬고 싶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두렵다. 지금껏 쌓아온 커리어를 포기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만약 잘 안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고민중이다. 이대로 주저앉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곧 마흔인데 앞으로 뭘 먹고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다. 정말이지 사는 게 쉽지 않다.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나로부터 비롯된다.

그리고 그것은 곧 나의 세계관이기도 하다.

따라서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만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살다 보면 크고 작은 난관에 부딪힐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자기 철학대로 행동한다면 쉽게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가령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다면 상대방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그러면 이해 못할 일도 없고 화낼 일도 없다. 반대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는 감사함을 표하고 받은 사람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베풀도록 하자. 이렇게 서로 주고받으면서 더불어 사는 삶이야말로 진정 행복한 인생 아닐까?

약보다는 수술. 누구나 인정하는 효과로 나를 다스리다.

플라시보 효과

의학계에서는 약리학적 작용이 전혀 없는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면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을 가리켜 '플라시보 효과'라고 부른다. 일종의 위약효과라고도 하는데 가짜 약을 투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약을 먹은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보는 것을 말한다. 물론 모든 치료법이 그렇듯 부작용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심리적 요인 외에도 신체적 변화라든지 약물 자체의 특성상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부정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의사들은 사기라며 비난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일리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마음이라는 게 참 오묘해서 때로는 상상만으로도 치유될 때가 있기 때문이다. 가령 어릴 적 엄마 품에 안겨 잠들던 기억 하나만으로 평생 안정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지 않은가. 따라서 난 굳이 비싼 돈 들여가며 병원 갈 필요 없이 내 마음속 주치의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면 된다고 믿는다.

긍정 심리학자인 마틴 셀리그먼 박사는

인간의 마음속엔 세 가지 감정이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사랑, 즐거움, 그리고 분노다.

이중 부정적인 감정으로는 분노만이 유일하다고 한다. 따라서 나머지 두 가지는 모두 긍정적인 감정이라는 건데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다. 일반적으로 기쁨보다는 슬픔이 좋고 화나는 일보다는 즐거운 일이 좋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모든 상황에서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가령 누군가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화가 난다고 해서 무작정 화를 내기보다는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분노 대신 용서라는 감정이 생긴다. 반대로 기분 좋은 일이 생겼을 때 마냥 좋아하기보다는 겸손한 자세를 취하는 게 좋다. 자칫하면 교만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렇게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다 보면 저절로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형성된다. 이것이 바로 내가 정의하는 진정한 ‘플라시보 효과’다.

당신이 가치를 두는 것에 집중과 몰입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뭐? 바로 집중과 몰입! 최근 들어 부쩍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회사에서는 업무 성과가 오르지 않아 고민이고 집에서는 육아와 가사 노동에 치여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만의 취미 생활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 나 역시 한동안 무기력증에 시달린 적이 있었다. 그때 우연히 접한 책 한 권이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몰입>이라는 제목의 자기계발서였는데 저자 황농문 교수님의 강연까지 듣고 나니 뭔가 깨달음이 왔다. 이후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1시간 동안 독서 및 글쓰기를 하고 출근했더니 거짓말처럼 모든 게 달라졌다. 우선 아침형 인간이 되니 건강해졌다. 그리고 정신이 맑아지니 머리 회전이 빨라져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 또 퇴근 후에도 피곤함 없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적어도 예전보다는 나아진 것 같다. 만약 여러분도 나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오늘부터라도 당장 실천해보길 바란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선택과 집중이다. 이것저것 다 하려고 욕심내지 말고 정말 잘할 수 있는 딱 한 가지만 정해서 꾸준히 해보자. 그러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최근 들어 부쩍 고민이 많아졌다.

직장 생활 6년차인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회의감이 들었다. 남들 다 한다는 승진 시험 준비는커녕 자기계발에도 소홀했으니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이대로 가다간 만년 대리 신세를 면치 못할 것 같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이제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결국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변화의 첫 걸음으로 독서를 택했다. 책 속엔 분명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무언가가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마침 회사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 퇴근 후 틈틈이 들러 책을 읽었다. 그러자 놀랍게도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던 두려움이 서서히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마치 든든한 지원군이라도 만난 기분이랄까. 덕분에 자신감도 되찾고 업무 효율도 높아졌다. 만약 그때 계속 불평만 늘어놓으며 제자리걸음만 했다면 어땠을까? 아마 여전히 똑같은 일상을 반복했을 것이다. 다행히 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데 성공했고 현재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물론 앞으로도 힘든 순간이 찾아올지 모른다. 그럴 때마다 오늘 일을 떠올리며 힘을 낼 생각이다.

선언하라 / 단언하라 / 절대 의심치말라 /

자신 있게 선언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단언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

절대 의심하지 말라.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당신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 하나를 찾아서 하라.

그것을 이룬 모습을 상상하고 온 힘을 다해 이뤄내겠다고 다짐하라.

그러면 신기하게도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마음속으로만 다짐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반드시 큰소리로 선언해야 한다. 그래야 뇌가 알아듣고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렇다. 지금 당장 나에게도 적용해볼 만한 명언이다. 돌이켜보면 나도 늘 입버릇처럼 내뱉던 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다이어트였는데 정작 실천으로는 옮기지 못했다. 항상 머릿속에서만 맴돌았을 뿐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우연히 책을 읽다가 위 문구를 발견했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우선 거울을 보며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외쳤다. "나는 살을 뺄 수 있다!" 그리고 매일 아침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확인했는데 신기하게도 점점 줄어드는 게 아닌가. 물론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적어도 예전보다는 의지가 강해진 것만은 분명하다. 만약 여러분도 나와 같다면 오늘부터 외쳐보길 바란다. "나는 날씬해질 수 있다!"

소유 시간 통제 / 시간을 아껴쓰는 단 한가지의 행위 바로 몰입

최근 들어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덩달아 모바일 게임 이용자도 크게 늘었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 이동수단에서는 물론이고 심지어 화장실 갈 때조차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이렇게 장시간 동안 게임을 하다 보면 눈 건강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집중력 저하로 인해 업무 효율까지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정해진 시간 내에서만 즐기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약 도저히 절제가 안된다면 차라리 일정 시간 동안 아예 게임을 하지 않는 편이 낫다. 대신 운동이나 독서 또는 영화 감상 등 자신만의 취미 생활을 즐겨보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게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신조어 가운데 하나가 바로 '타임푸어'다.

타임푸어란 일에 쫓겨 자유시간이 부족한 사람을 일컫는 말인데

현대인들에게 매우 익숙한 단어이기도 하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아침 일찍 출근하여 저녁 늦게 퇴근하니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주말에도 밀린 업무를 처리하느라 정신없이 보내니 휴식다운 휴식을 취할 틈이 없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삶의 질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지 않은가! 비록 지금은 힘들지만 언젠가는 여유롭게 살 날이 올 거라 믿으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본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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