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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바이든 경제에 가장 큰 위협은 바로 자신의 정책일 수 있다.

by 하리마우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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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미국 경제를 읽다!!

 

  • 미국인들이 코비드 전 활동을 재개하고 백악관이 더 많은 자극을 찾으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 어젠다가 그의 가장 큰 경제적 위협이 될 수도 있다.
  • 경제학자 앨런 시나이는 바이든의 인프라 계획과 인플레이션 위험 증가와 같은 지속적인 경기부양 노력에 대해 ”역풍은 너무 좋은 것일 수 있다”고 말한다.
  • 바이든은 그의 경제에 대해 축하할 것이 많다: 일자리 증가와 임금이 증가하고 있고, 경제 활동이 회복되고 있고, S&P 500이 기록을 깨고 있다.
  •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는 2021년 하반기나 그 이상 인플레이션이 급등할 경우 금리 인상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2021년 중반, 그리고 바이든 행정부 출범 약 6개월 만에 미국 경제는 많은 지표로  코로나 대유행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되었다.

1년 전 전국적인 폐업으로 실업률이 13.3%로 상승했다. 현재 5.8% 입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이제 대유행 직전보다 높다.

 

 

증시는 사상 최고치로, 미국 소비자들은 이제 지난 16개월의 어느 시점보다 더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 2020년 2분기 31.4%를 기록한 국내총생산(GDP)이 2021년 2분기 8%를 돌파하며 새로운 사업확장 시대를 예고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고용, 임금, 경제활동이 증가하고, S&P 500이 새로운 최고치에 도달했으며, 효과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거의 모든 미국 거주자들에게 도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이 바이든 경제를 탈선시킬 수 있을까?

 

일부 경제학자에 따르면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바이든 그 자신이다.

 

대통령이 역사적 수준의 경기부양에 더해 수조원의 추가 지출을 제안함에 따라, 그의 행정부가 미국 경제를 과열시키고 물가의 급격한 상승을 촉발시킬 수 있다는 위험성이 제기된다.

”노동자들이 노동력으로 복귀하고 미국 소비자들이 대유행 기간 동안 발생한 수개월간의 억눌린 저축을 서둘러 지출함에 따라 과열의 위험이 미국 경제에 가장 큰 위험이 되고 있다”고 앨런 시나이 세계 경제 수석 연구원이 말했다.

 

 

10여 년 전 금융위기의 실수에서 교훈을 얻은 연방의원과 연방준비제도(연준)는 2020년 3월 경기부양책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의회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조2000억달러 규모의 KAES 법 통과를 위해 노력한 가운데 연준은 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매달 수십억달러의 주택담보인 증권과 재무부 채권을 사들이는 등 현물로 금융시장을 범람시키기 위한 역사적 노력에 나섰다.

그러나 시장과 미국 소비자들은 마치 코비드 대유행 사태가 끝난 것처럼 행동하고 바이든 행정부가 기반시설을 위해 또 다른 1조 달러를 로비하는 상황에서 연준이 통제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의 발판이 마련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제 지표로 볼 때, 미국 노동자들과 기업들은 대부분 트럼프 행정부와 바이든 행정부 모두의 전례 없는 정책적 대응에 힘입어 대유행으로부터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제46대 대통령의 중요한 우선 순위는 지난 3월 의회를 통해 발표된 1조 9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구제 계획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바이든의 구제 법안은 백신 배치를 위한 추가 자금 수십억 원을 승인했을 뿐만 아니라 1,400달러의 경기부양 점검과 강화된 실업급여 연장 등의 형태로 직접적인 경제지원을 재개했다.

지금까지, 그러한 프로그램들은 2/4분기에 경제가 가속화하는 것을 돕는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총 고용은 여전히 빈혈 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미국의 고용주들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2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다시 늘렸으며, 앞으로 그 격차를 더욱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임금이 작년보다 2% 올랐다.

 

 

다우존스 경제전문가들은 금요일까지 노동부가 발표할 일자리 보고서에서 6월 고용주들이 70만6천명을 추가했으며 시간당 평균소득은 지난해에 비해 3.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많은 일이 잘 되고 있다. 나는 경기부양책이 정말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 정책 분석가 톰 블록은 ”트럼프는 좋은 것을, 바이든은 좋은 것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직장 수는 일부 사람들이 좋아했을 만큼 많지는 않았지만 꽤 괜찮다”고 말했다. 그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미국의 기업 보고서도 낙관적이다.

1분기 실적시즌이 끝난 가운데 S&P 500대 기업의 86%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 실적을 발표해 팩트셋이 처음 측정을 시작한 2008년 이후 어느 분기 중 가장 많았다. 

2/4분기는 이미 C-suite 경영진들을 위해 잘 되어가고 있다. 팩트셋의 수익 분석가 존 버터스에 따르면 6월 30일까지 석 달 동안 사상 최대 규모의 S&P 500 기업들이 호실적과 매출지침을 발표했다고 한다.

6개월 만에 14%라는 아찔한 상승률을 보인 S&P 500지수가 9일 또 다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국내총생산(GDP) 변화를 추정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추적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평균 8.3%의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른 대통령들처럼, 바이든은 뜨거운 경제에 대한 뉴스를 공유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요컨대 다음과 같다. 바이든 대통령은 5월 말 ”비든의 경제 계획은 효과가 있다”면서 ”우리는 기록적인 일자리 창출과 기록적인 경제 성장,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일을 보상해 주는 것, 즉 이 나라의 노동자들뿐 아니라 상위에 있는 사람들까지도 보상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전문가들은 팡파르 경기회복의 장점으로 백악관의 가장 최근의 경기부양 노력이 과연 좋은 생각인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바이든과 초당파 상원의원 단체는 지난 주 도로, 교량, 광대역통신 및 수로 개선을 위한 자금조달에 1조 2천억 달러 규모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상원은 몇 주 안에 그 법안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행정부는 또 어린이,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신규 지출과 세액공제 1조8000억 달러의 추가 승인을 의원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경제학자 시나이는 ”작은 소용돌이가 이제 너무 커져서 아무도 무엇을 가져올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무려 거의 7조달러이다. 그것은 GDP의 30%이고 역사적 선례가 없다. 그리고 재정적 부담에 너무 클 수도 있다.”

 

투자자들과 경제학자들은 기업들이 수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서는 수입원가를 흡수할 수 없다고 느끼면, 장기간의 관리 가능성과 함께 증가하는 투입원가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몇 주 동안 경고해 왔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증거가 벌써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하고 있다.

 

올봄 소비자물가지수가 크게 뛰었고, 5월에는 전년 대비 5% 상승해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상승률 지표인 핵심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5월 1년 전보다 3.4% 올라 1990년대 초반 이후 가장 빠른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일반 휘발유 1갤런의 평균 가격이 지난 12개월 동안 92센트가 올랐다는 등 휘발유와 식료품 가격이 오르는 것은 짜증나는 일이지만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하는 것도 연준은 관심을 끈다.

 

중앙은행이 경기가 과열되고 물가 상승이 과도하다고 느끼면 금리를 올리고 자산 매입을 억제해 ‘제동을 건다’는 데 일조한다. 그러한 종류의 테이퍼링은 높은 금리가 미래의 기업 수익의 가치를 잠식하기 때문에 주식 시장을 위축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이나 인플레이션 기대는 경제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연준의 긴축을 통한 금리 인상은 자동차나 주택에 대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급속한 인플레이션은 임금, 가정 사정 또는 1갤런의 우유 비용 등 어떤 가격도 훨씬 더 변동성이 크고 따라서 가치를 매기기 어렵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021년에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일시적인 것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거듭 강조했다. Sinai는 그렇게 확신하지 않는다.

그는 ”경제로 들어오는 재정 측면의 이런 성장과 경기부양에 대해 어느 누구도 낙관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역사는 매우 분명하다. 일단 경제가 돌아가면 동물들의 영혼이 가고 소비가 늘어나면 인플레가 뒤따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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