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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철저히 달리보다

성장하고 있지 않을 때, 우리가 고통에 시달리는 이유

by 하리마우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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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고 있지 않을 때 우리 대부분은 고통에 시달립니다.

성장한다는 건 뭘까?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해진다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었다고 해서 모두가 다 성장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여전히 미성숙한 상태라면 그건 진정한 성장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나야말로 아직까지 제대로 된 성장을 이루지 못한 것 같다. 물론 나이로만 보면 성인이지만 내면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내가 아는 지인 중에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이 있다. 그분은 자신이 늘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뭔가 변화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정작 실천으로는 옮기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금 이대로 살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까요?" 글쎄, 나도 잘 모르겠다. 다만 확실한 건 지금 당장 변하지 않으면 훗날 분명 후회하게 될 거라는 사실이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성장이라는 단어만큼 가슴 뛰는 단어도 없다. 누구나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원하는 대로 술술 풀리는 건 아니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좌절하기도 하고 또 어떨 때는 아무런 성과 없이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게 된다. 그럴 때면 내가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 건지 의심스럽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스스로가 원망스럽다. 이럴 때 필요한 마음가짐이 하나 있다. 바로 '성장 마인드셋'이다. 쉽게 말해 자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결과물이 없으니 자꾸만 나태해지고 포기하고 싶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도전해야 한다. 그래야만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잘해왔잖아. 조금만 더 버티자.”

그러면 신기하게도 힘이 난다.

최근 들어 부쩍 죽음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삶이라는 건 결국 유한하다는 걸 새삼스레 깨달았기 때문이다. 내 나이 어느덧 마흔 중반인데 앞으로 살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아마도 길어야 30년 정도일 것이다. 물론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살아있다면 말이다. 만약 병이라도 걸린다면 장담할 수 없다. 의학기술이 발달했다고는 하지만 인간의 수명은 점점 길어지는 데 반해 질병 치료법은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암 등 불치병 환자에게 완치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저 생명 연장만이 최선책일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인생은 참 허무하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는 시간이지만 각자 느끼는 체감 속도는 제각각 다르다. 누군가는 쏜살같이 흘러간다고 느낄 테고 또 다른 누군가는 더디게 간다고 여길 것이다. 분명한 건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후회 없이 살아야겠다. 비록 짧은 생일지라도 행복하게 살다 가고 싶다. 그러려면 우선 욕심부터 버려야겠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글을 쓰고 편집하는 일이다.

책 만드는 일과는 전혀 무관한 전공을 공부했고 관련 경력도 전무하지만 운에 이끌려 이렇게 일을 하게 됐다. 돌이켜보면 참 무모한 도전이었다. 하지만 그때는 그런 걸 따질 겨를이 없었다. 그저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싶다는 마음뿐이었다. 다행히 좋은 상사를 만나 1년 넘게 잘 적응했지만 여전히 힘든 순간이 찾아온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게 되뇌인다. “지금까지 잘해왔잖아. 조금만 더 버티자.” 그러면 신기하게도 힘이 난다. 마치 주문이라도 걸린 것처럼 의욕이 샘솟는다. 물론 모든 상황이 다 좋을 순 없다. 가끔은 한계에 부딪히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틸 수 있는 건 결국 ‘일’ 덕분이다. 매일 아침 출근길이 설레고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행복하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지 않을까?

 

 

인간의 모든 것, 신으로부터 와서 신에게로 돌아가다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고자 했던 철학자 하이데거는 저서 <존재와 시간>에서 이렇게 말했다. "세계 내 존재로서의 인간은 자신의 유한함을 자각한다. 그리고 죽음이라는 한계 상황 앞에서 실존적 결단을 내린다. 그것은 곧 현존재로서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죽기 전까지 후회 없이 살라는 소리다. 하지만 누구나 다 아는 뻔한 진리임에도 불구하고 실천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미래를 준비한다는 명목 하에 현재를 희생시키고 있으니 말이다. 돌이켜보면 지금껏 살아온 인생 자체가 모순투성이였다. 대학 입시를 앞두고서는 공부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데 정신이 팔렸고, 졸업 후에는 직장 생활 하느라 연애 한번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그러다 문득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어느새 눈가엔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머리는 희끗희끗해져 있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큰일 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들었다. 그때부터 마음을 고쳐먹고 열심히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우선 건강 관리 차원에서 매일 아침 조깅을 하기 시작했다. 또 틈틈이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내면을 갈고 닦았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샘솟았고 매사에 의욕이 넘쳤다. 덕분에 예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해졌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적어도 이전만큼 불행하진 않다. 만약 내게 남은 시간이 단 1년뿐이라면 어떨까? 아마 세상 부러울 것 없이 최선을 다해 살아갈 것이다. 그만큼 삶은 유한하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신의 영혼은 무한한 기쁨임을 그의 몸은 무수한 빛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깨닫다

어느 날 문득 내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이 원망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세상에 감사해야 할 일 투성이다. 우선 건강하다는 자체만으로도 축복받은 삶이다. 그리고 가족 모두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으니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또 직장 생활 잘하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부족함이 없으니 이만하면 꽤 괜찮은 인생 아닌가. 물론 남들 눈에는 하찮은 고민거리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매우 심각한 문제였기에 한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책 한 권을 읽게 되었는데 거기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어린 왕자』라는 소설이었는데 주인공이 어린 왕자로부터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다. 비행기 조종사인 생텍쥐페리가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불시착했는데 그곳에서 어린 왕자를 만나게 된다. 둘은 대화를 통해 서로 교감하는데 결국엔 이별한다. 이후 왕자는 자기 별로 돌아가고 홀로 남은 생텍쥐페리는 오랜 시간 동안 방황하다가 극적으로 구조된다. 만약 당신이 지금 외롭고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분명 위로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신에게 가까이 다가갈수록 신의 존재감은 점점 커진다.

신을 향한 사랑만큼 내 마음속에도 평화가 깃든다. 그리고 마침내 신은 나 자신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깨달음이자 구원이다. - 파울로 코엘료 <알레프> 中

 

존재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 세상에 머물라 그러나 거기 속하지는 말라

인도 출신의 영적 스승 오쇼 라즈니쉬의 명언이다. 얼핏 보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존재한다는 것은 곧 살아있다는 걸 뜻한다. 따라서 죽음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진정한 삶이란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추구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남들과 똑같은 길을 가는 건 무의미하다. 나답게 사는게 진짜 인생이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사회 통념상 정해진 틀을 벗어나면 손가락질 받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야 한다. 그래야 내안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소멸한다. 하지만 그것이 끝은 아니다. 단지 형태만 바뀔 뿐 본질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내 곁에 머물고 있는 소중한 인연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 비록 언젠가 헤어지게 되더라도 추억만큼은 영원히 남을 테니까 말이다.

 

 

 

모든 그릇된 생각은 외적인 세계에서 받은 상념들에서 온 것이고

/ 느낌이란 확언한 진실이 방출되어 나타난 신적 에너지

느낌이라는 단어만큼 모호한 단어도 없다. 국어사전에서는 주로 오감을 통해 얻는 자극 또는 인상을 의미한다고 정의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가령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느끼는 감정은 사랑일 수도 있고 설렘일 수도 있으며 호감일 수도 있다. 심지어 분노나 증오심일 수도 있다. 이렇듯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하나를 꼽으라면 아마도 긍정적인 쪽에 가까울 것이다. 왜냐하면 부정적인 느낌보다는 긍정적인 느낌이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때문이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이왕이면 좋은 느낌을 갖는 게 좋다. 그러면 인생이 한결 행복해질 테니 말이다.

느낌이라는 단어는 그래서인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정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심지어 국어사전에도 나와 있지 않다. 하지만 느낌이야말로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모든 감정과 사고 그리고 행동은 느낌으로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만의 느낌을 갖는다는 건 매우 중요하다. 만약 그것이 없다면 삶 자체가 무의미해질지도 모른다. 물론 누구나 자기만의 느낌을 갖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저 막연하게 좋을 거라는 추측만으로 선택했다가 후회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므로 좋은 느낌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목소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나아가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느낌의 힘이다.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은 무엇이든 형태로 나타난다.

최근 들어 부쩍 명상에 관심이 많아졌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틈나는 대로 시도해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내가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하고 있는 걸까? 만약 아니라면 지금까지 헛수고를 한 셈인데....... 그때 불현듯 떠오른 책이 있었다. <시크릿>이었다. 워낙 유명한 베스트셀러라 읽어본 적은 없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일종의 자기계발서였는데 핵심은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었다. 물론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치부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속는 셈 치고 실천해보기로 했다. 먼저 눈을 감고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떠올렸다.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졌을 때의 기분을 만끽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다. 마치 전기에 감전된 듯한 느낌이랄까? 이후로도 계속 반복했더니 어느새 부정적인 감정이 사라지고 긍정적인 기운이 솟아났다. 결국 모든 건 나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걸 깨닫게 됐다.

최근 들어 부쩍 내 머릿속엔 온통 물음표뿐이다.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지금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분명 예전과는 다르다. 뭔가 단단히 잘못됐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럴 땐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데 딱히 그럴 만한 사람도 없다. 그저 혼자 끙끙 앓으며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하게 된다. 혹시 당신도 나와 같다면 다음 글을 주목하길 바란다. 하버드 대학 심리학과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윌리엄 제임스 박사가 남긴 명언인데 꽤 의미심장하다. 인간의 감정 상태는 신체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기분이 나쁘면 얼굴 표정뿐만 아니라 행동거지 하나하나까지도 모두 부정적으로 변한다는 거다. 따라서 평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매사에 자신감이 생기고 일도 잘 풀린다. 물론 이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니지만 그래도 노력하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그러니 오늘부터라도 당장 실천해보자.

 

 

지금 이 작업은 정신계의 진료를 다루는 작업이기에 / 외부의 모습과 상황은 관심 두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라.

최근 들어 마음챙김 명상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는 방증일 것이다.

매일같이 환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늘 긴장 상태이고 그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질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틈틈이 명상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려 노력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명상의 참맛을 제대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내겐 좀 더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한 모양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유튜브 영상 하나를 보게 됐다. 제목은 '정신계를 느끼고 진료하다'였는데 최면치료 전문가인 설기문 박사가 직접 시연하는 모습이었다. 설 박사는 먼저 눈을 감고 편안하게 호흡하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의 손 위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이어 손바닥 가운데 부분을 천천히 문지르다가 점점 힘을 주면서 세게 누르라고 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손끝에서부터 찌릿한 느낌이 전해지면서 온몸 구석구석 퍼져나갔다. 마치 전기에라도 감전된 듯 찌릿찌릿했고 이내 머리끝까지 전율이 느껴졌다. 잠시 후 서서히 의식이 돌아오면서 머릿속이 맑아졌다. 그날 이후 틈나는 대로 연습했는데 신기하게도 증상이 호전됐다. 물론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심리적으로는 한결 편해진 기분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수련한다면 언젠가는 나도 모르게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치유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마음챙김 명상법은 불교 수행 전통에서 유래한 심리치료 기법이다.

현재 서구권에서는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구글, 애플 등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LG그룹 등 국내 대기업에서도 직원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관련 서적 출간 붐이 일고 있고 각종 강연회에도 참석자가 몰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명상의 효능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일부에선 종교색이 짙고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비판하기도 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다만 제대로 된 수련법을 익히지 못한 채 무작정 따라 하기 식으로 접근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우선 호흡명상 시 주의사항 몇 가지를 알아보자. 첫째, 자세를 바르게 하고 편안하게 앉는다. 둘째, 잡념이 떠오를 때 억지로 없애려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려보낸다. 셋째, 자신의 호흡에 집중한다. 넷째, 들숨과 날숨에 숫자를 붙이거나 이미지를 떠올린다. 다섯째, 매일 규칙적으로 반복한다. 여섯째, 꾸준히 실천하되 집착하지 않는다. 일곱째, 일상생활 속에서 틈틈이 연습한다. 여덟째,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지도자나 동료와 함께 해도 좋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우리가 신이었다면 했었을 생각을 하라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저지른다. 그리고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범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걸 설명할 순 없다. 왜냐하면 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 가운데서도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가령 알렉산더 대왕은 인도 정벌 도중 병사들에게 술을 마시게 했다가 참패를 당했다. 나폴레옹은 러시아 원정길에 올랐다가 혹한 속에서 동사했고, 히틀러는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수천만 명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만약 그들이 신의 능력을 가진 존재였다면 어땠을까? 아마 그런 끔찍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행동이 훗날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지 미리 예측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당장 눈앞의 이익 앞에서 이성을 잃고 판단력이 흐려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최소한 자신의 선택이 가져올 미래를 상상해본다면 최악의 상황만큼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저지른다.

하지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그건 분명 문제가 있다.

삶에서 어쩔 수 없이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어리석은 행동을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되묻곤 한다. 만약 내가 신이었다면 어땠을까? 그러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아마 그랬을 것이다. 신은 전지전능하니까. 따라서 신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면 보다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문점이 남는다. 정말 그럴까? 혹시라도 나 자신이 특별하다는 착각에 빠져 오만방자하게 구는 건 아닐까? 어쩌면 그런 마음이 무의식중에 작용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다 보니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마는 것이다. 결국 모든 일은 마음가짐에 달려있다.

 

 

모든 것이 일어나고 단지 사라질 뿐

/ 보는 것 듣는 것 모든 것이 지속되지 않습니다.

/ 어디에서 오는 것도 어디로 가는 것도 …

최근 들어 부쩍 눈이 침침해졌다. 스마트폰 사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생긴 증상인데 시력 저하뿐만 아니라 안구 건조증까지 겹쳐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게다가 노안까지 온 건지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서 책 읽기가 힘들다. 이러다간 조만간 돋보기 신세를 져야 할지도 모르겠다.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신체 기능마저 하나둘씩 고장 나기 시작하니 서글픈 마음이 든다. 문득 옛말이 떠오른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 정말이지 틀린 말이 하나 없다. 돌이켜보면 내 인생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참 많았다. 초등학교 입학식 날 가슴 설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덧 중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그때로부터 벌써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이제 곧 50대가 될 텐데 지금부터라도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그래야 남은 인생이라도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겠는가.

세상엔 영원한 것이 없다. 사랑도 우정도 마찬가지다. 한때 뜨겁게 타올랐던 감정일지라도 언젠가는 식게 마련이다. 심지어 가족조차 예외일 수 없다. 부모님께 효도해야지 다짐하지만 어느 순간 내 삶이 우선시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후회해도 소용없다. 지금 당장 전화라도 드려보자. 어쩌면 당신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계실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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